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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명한 선택은?

2004년 11월 16일 16시 11분 26초 1448 5 8
아는거 하나없이 무작정 영화일을 시작했다가 지금은 너무나 부족한게 많다는걸 느껴...
순차적으로 배울려고 합니다.
어떤게 가장 현명하고 가장 좋은 길일지 가르쳐 주시길~~

첫째, 학교에 들어가서 영화를 전공한다.(여기서 그럼 4년제가 났나 아님 2년제가 났냐?)

둘째, 네오나 한계레등...워크샵이나 아카데미 과정을 듣는다.

셋째, 유학을 간다.

넷째, 걍 무작정 현장에서 배운다.

혹시...영화를 하지마라 그런말은 하지말구요...

참고로...돈도 없고 백도 없고 나이도 약간 먹었고 게다가 여자고...이런 최악의 조건이지만 단 하나 영화를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글구 하나더....영화감독이 최종 목표죠...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게 가장 좋을지 가르쳐 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11.16 21:12
05년 입시 서울예대 정시모집에 한번 지원해 보세요... 돈도 없고, 빽도 없으면 유학은 비추입니다. 학교에 다니는 것도 돈이 많이 들겠지만, 인맥형성과 공부에는 왕도와 늦고 빠름이 없기에... 열심히 살다가, 50세에 데뷔작으로 세상에 남을 전무후무한 걸작 한편을 만들어도, 그 인생 뿌듯한 거 아니겠습니까? ........
anonymous
글쓴이
2004.11.17 04:52
가장 현명한 선택은 : 각자의 선택.
anonymous
글쓴이
2004.11.17 14:44
기술적인 문제는 2년이면 충분히 마스터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머진 영화많이 보시고 책 많이 읽으시고
다양한 교양을 익히시고...

직접 영화나 작품 만들어 보시고,..

글 쓰보시고...

약 2년정도 배우면 충분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혹 늦으면.. 혹은 4년도 괜찮지만....

아카데미도 괜찮은 데..
anonymous
글쓴이
2004.11.17 16:27
그게 쉬워야 말이지.
anonymous
글쓴이
2004.11.18 00:32
사람마다 정말 세밀하게 다른 게 아닌가 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질문하셨겠지만, 저 경우의 수들 중에서 이미 끌리는 답안이 자신에게 있을 겁니다. 대신 여러가지 이유들이 그 위를 덮고 있겠죠. 판단하고 밀어붙이십시오. 어느 경우로 가도 만만치 않기는 마찬가지고 장단점이 있을 겁니다. 결국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진로에 관한한 일반론은 없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감독이 되어도 판단의 직업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건 그 여건에서 최선을 뽑아내란 것 밖에 말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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