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겠지... 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지만 현실은 너무 냉혹하네요...
저도 며칠 전에 한때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60년대 제작자 한 분의 인터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의 제작여건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참 묘하게도 이렇게 세월이 흐른 지금의 제작여건과 거의 흡사하다는 점입니다... 뭐 그래 생소한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다만 지금의 현장 스텝들이 그 당시 보다는 좀 (아주 조금) 좋아진 여건에서 일한다는 것 이외에는 말이죠...
그 분이 우스게 소리로 왜 한국영화판을 '충무로'라고 이야기 하는 줄 아냐며 묻더군요...
왜 충무로일까...?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는 것... 그 당시 영화사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자리가 '충무로'이기에...
그 분의 말씀으로는 그 당시 충무로에 태극다방, 스타다방, 그리고 하나가 더 있었다는데, 이들 다방에 항시 영화스텝들이 모여 있었답니다... 공교롭게도 (현장에서) 일 하고 있는 스텝들이 아닌 구인/구직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다더군요...
그래서 '충무로 간다'는 말이 '일자리 구하러 간다'는 말... 하하하
그 시절에는 다방이 꽤 비싼 기호식품인걸 감안하면 생계능력이 최악(대부분의 현재스텝들도 그러하지만)의 사람들이 '영화'라는 열정 때문에 그 비싼 다방에 모인 것이랍니다... 지금의 충무로는 인쇄골목으로 변했지만 말입니다...
TV에서, 잡지에서, 신문에서 모두들 다 한국영화의 제 2 전성기를 이야기 하면서 또한 그 속에 감춰진 구조적인 무제점도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야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와닫는 부분은 적다는 점입니다... 굳이 이런 이야기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들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아무튼 힘든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쉽게 '남들처럼~' 살아라고 하면 그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가끔씩 정말 '남들처럼~'이란 말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혼자 멍하니 '뭐하나~' 이럴 때 일수록 말이죠...
그래도 내일은 좀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에 하루를 보냅니다...
한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들려 주니까 '그럼 그만두지 알면서 왜 하냐?'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그냥 웃어 주었습니다... 저도 아직은 잘 모르기에 말입니다... 그냥 내 꿈이기에 그런가 봅니다...
간만에 저도 이 글을 읽고 한탄해 봅니다... 헤헤... 일단은 기분이 좋네요... 힘내시라는 말 밖에... 홧팅요...!!!
한국영화의 발전 보다는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저도 며칠 전에 한때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60년대 제작자 한 분의 인터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의 제작여건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참 묘하게도 이렇게 세월이 흐른 지금의 제작여건과 거의 흡사하다는 점입니다... 뭐 그래 생소한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다만 지금의 현장 스텝들이 그 당시 보다는 좀 (아주 조금) 좋아진 여건에서 일한다는 것 이외에는 말이죠...
그 분이 우스게 소리로 왜 한국영화판을 '충무로'라고 이야기 하는 줄 아냐며 묻더군요...
왜 충무로일까...?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는 것... 그 당시 영화사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자리가 '충무로'이기에...
그 분의 말씀으로는 그 당시 충무로에 태극다방, 스타다방, 그리고 하나가 더 있었다는데, 이들 다방에 항시 영화스텝들이 모여 있었답니다... 공교롭게도 (현장에서) 일 하고 있는 스텝들이 아닌 구인/구직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다더군요...
그래서 '충무로 간다'는 말이 '일자리 구하러 간다'는 말... 하하하
그 시절에는 다방이 꽤 비싼 기호식품인걸 감안하면 생계능력이 최악(대부분의 현재스텝들도 그러하지만)의 사람들이 '영화'라는 열정 때문에 그 비싼 다방에 모인 것이랍니다... 지금의 충무로는 인쇄골목으로 변했지만 말입니다...
TV에서, 잡지에서, 신문에서 모두들 다 한국영화의 제 2 전성기를 이야기 하면서 또한 그 속에 감춰진 구조적인 무제점도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야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와닫는 부분은 적다는 점입니다... 굳이 이런 이야기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들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아무튼 힘든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쉽게 '남들처럼~' 살아라고 하면 그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가끔씩 정말 '남들처럼~'이란 말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혼자 멍하니 '뭐하나~' 이럴 때 일수록 말이죠...
그래도 내일은 좀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에 하루를 보냅니다...
한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들려 주니까 '그럼 그만두지 알면서 왜 하냐?'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그냥 웃어 주었습니다... 저도 아직은 잘 모르기에 말입니다... 그냥 내 꿈이기에 그런가 봅니다...
간만에 저도 이 글을 읽고 한탄해 봅니다... 헤헤... 일단은 기분이 좋네요... 힘내시라는 말 밖에... 홧팅요...!!!
한국영화의 발전 보다는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