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차이를 아주 정확히 알고 싶다면,..연극무대에 가서 관객으로써 연극을 감상해 보고, 영화판에 가서 멀찍히 남아 어깨넘어로 보면 한시간도 안되어 알수 있는 차이가 있을만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연극연기를 하면 안된다는 누군가의 단편적인 말로는 정확히 그 의미가 뭔지 뜬구름 속의 추측농사만 풍성할뿐이구요

" 연극은 무대가 과객쪽으로 향하기 땜에 그에 맞춰 동선과 연기의 요소들이 맞추어 가고, 관객의 뒷자리 앉은 할머니의 청력과 시력을 고려한 성량과 명확한 표정연기, 기타등등....영화는 카메라 앵글과 연극처럼 연속되어지는 것이 아닌 시퀀스별로 나눠지기 땜에 그에 맞는 집중력과 카메라와의 소통또는 감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계산하는 치밀함 등등이 틀립니다 " 

뭐 위와 같은 답변을 원하셨다면, 그리고 님이..."아 그렇군요" 라고 받아들이신다면, 잘못 생각하고 잘못 배우시는 겁니다.

그런식의 배움은 어줍잖게 IQ 높은 바보나 양산하는 대학입시때 그 효과를 발휘하는것이구요

현장에 가보시고, 모든 오감 아니 육감까지 동원해서 직접 느끼세요. 남들이 하는 이야기가 단편적인 지식과 참고는 될지언정 님이 스스로 느끼지 못한다면 뭔 소용일까요?  때로 예술은 머리가 아닌 발이 더 많은것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이건 누군가의 말이 아니고 또 공부를 통해 배우는게 아니라 경험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의문점이 연극과 카메라 앞의 연기가 차이가 있다고 인정하신 것 같은데 그럼 구지 연극을 하지 않아도 카메라 앞의 연기 경력을 바로 쌓을 수 있는건가요? 물론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만 대게 많은 배우들이 연극을 밞고 영화쪽으로 진출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제가 여기저기 독립영화쪽에 서류 제출하곤 했지만 아무래도 경력이 많이 부족해서 계속 퇴짜 맞아서... 어떻게 영화연기를 시작해야할지 많이 고민입니다... 

카메라 앞과 무대위의 이상적인 연기는 분명 다릅니다.

다만 연기라는 것이 자신의 감정을 3자에게 잘 전달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므로,  연극을 통한 연기든 영상을 통한 연기든 기초적인 지식과 실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궂이 영상이나 연극연기를 고민하거나 고집하실 수준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당장 지금이라도 핸드폰 세워두고 대본을 읊을수가 있습니다.

초등학생 앞에서 학예회를 하는것도, 학생단편에 페이없이 출연하는 것 또한 모두 연기의 경험입니다.

컴퓨터 앞에서 정보를 찾으며 고민하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늘지 않습니다.

영상,연극연기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윗분이 말씀하신 대로이며 간단한 검색을 통해서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뭐든 생각보다 실천에 옮기시는 편이 배우는데 빠른 성취를 나타낼 것입니다.

연기에 있어서 영화나 연극이나 기본은 같다고 봅니다.

다만 각각에 대한 디테일한 기술은 다르죠. 그건 님도 이미 많이 들어서

어느정도 이해하신 듯 하구요.

독립영화에서 연극경험을 선호하는 것은 연기의 경험을 중요시하기 때문입니다.

일일이 연기 테스트를 할 수 없으니 유경험자를  택하는 거죠.

영화를 하면서도 연극을 기회 닿는대로 하는 중견 배우들이 많습니다.

제 경험을 보더라도 연극을 먼저 하실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정말 도움되는 덧글들이 많군요 배워갑니다 ^9^

기본은 명백하게도 같은 뿌리에서 시작한것이죠

문제는 성악과 팝은 좀 다릅니다

양쪽을 동시에 잘하기는 쉽지 않죠

이만큼의 차이는 아니지만 차이가 존재하는게 사실입니다

드라마와 영화도 차이가 존재하고요

tv연기자들이 영화에서는 줄줄이 망가지는걸 보셨을겁니다

하나라도 잘하면 나머지는 기본은 하겠죠

모두 다 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느쪽이 무조건적인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자신의 행보에서 학습이 될만한걸 선택하는건 순전히 혼자만의 책임입니다

록 과 팜과 대중가요가 조금씩 다르지요 댄스가수는 더 다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