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는 아닙니다
전공자 아니신 분들도 활동 많이 하시구요
다만 현실적으로 말씀 드리면
예술인복지제단에서 발표했던 결과를 보면
최저시급 직장이 년 2100만원이 넘는 세상에
연기자들 상위 20프로 연봉이 2000만원 이었어요
대부분 그것보다 안된다는거죠.
꿈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분야니 다른 생계수단이 필수입니다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연영과가 필수일까요?(인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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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밍밍ㅇ | |
2020년 01월 08일 01시 48분 53초 2765 9 |
필수는 아닙니다
전공자 아니신 분들도 활동 많이 하시구요
다만 현실적으로 말씀 드리면
예술인복지제단에서 발표했던 결과를 보면
최저시급 직장이 년 2100만원이 넘는 세상에
연기자들 상위 20프로 연봉이 2000만원 이었어요
대부분 그것보다 안된다는거죠.
꿈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분야니 다른 생계수단이 필수입니다
인맥이 중요하지만 연영과 나온다고 인맥이 생기지 않습니다.
인맥은 처음에는 친인척중에서 업계 관련되신 분을 아는 분께 소개를 받아서 쌓거나, 작은 작품이라도 여러가지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쌓아가거나 하는 방식이 보편적입니다.
또한 연영과 나왔다고 밀어주고 끌어주고 하는 일은 이제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이곳에 올라오는 모집공고중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배역이 있으면 프로필을 보내고 하시면서 바로 현장에서 경험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기학원등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필요하다거나 불필요하다거나 이야기 하기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구요.
인맥이 있고 재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꼭 성공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보니 막연한 말들이 많을 수 밖에는 없습니다.
환상을 가지고 계시네요.
단순한 호기심과 흥미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다른 직업 알아보십시오.
영화제작배급회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영화배우 데뷔반을 수강하면 환상이 이루어 집니다.
https://www.filmmakers.co.kr/actorsinfo/7972554
이유가 뭐든 시작하고 나서 길은 찾아가는 겁니다
길은 항상 있지만 찾고싶은 의지가 없을때 그만두는거죠
연영과와 배우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실력좋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주변 배우들 대학 안나온 배우들 많습니다
오히려 공부를 더 많이 하기도 합니다
어떤 직업이든 어려움은 있습니다 겁주고 싶지 않습니다
의지가 있다면 도전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배우가 되는것과 대학을 나오는것은 '전혀 다른 문제' 입니다.
실용음악과 나오지 않아도 가수 될 수 있는것과 같은겁니다. 이상하게도 배우쪽은 무조건 배워라, 대학가라..는 구라쟁이들이 넘쳐나네요. 실상 현장에선 학력과 전혀 무관하게, 학원에서 배웠느냐 아니냐와 아무런 상관없이 활동하면서 말이죠.
사람마다 생각이 조금은 다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필수는 아니다' 라고 말해야 정상적인겁니다.
쪽지 확인해보세요. 다른 분의 글을 보게 되었는데 그냥 무단으로 퍼오는건 예의가 아닌듯해서 쪽지로 링크 보내드립니다.
아마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배우가 되는 것과 대학을 나오는 것은 거의 상관 없습니다
대부분 연기과에서 배우는 '연극연기'와 드라마 영화에서 나오는 '매체연기'는 거의 상관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연극연기를 배우고 매체연기를 배우는게 연기를 안배운 상태에서 매체연기를 배우는 것 보다 힘들다 생각합니다)
연기과 학위는 명문대건 뭐건 취업시장과 상관 없습니다
차라리 명문대 일반과가 배우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무상관 없습니다.
한예종이건 중대건 아무 상관 없어요.
차라리 명문대 일반과가 더 눈에 들어옵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