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혁입니다.
아직 어린나이에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저도 실은 제 코가석자인지라 많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도움이될수있다면 좋겠네요
궁금하신게있으면 쪽지주세요
이제 막 배우라는 꿈을 꾸기 시작한 부산의 열일곱살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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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시 | |
2018년 04월 10일 00시 51분 27초 1829 14 |
쪽지 전송이 계속 오류가 나서 댓글로 답장드립니다ㅠㅠ!
괜찮으시다면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작을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시작이 반이라고들 하지만 저는 그 첫 발을 어디에 어떻게 떼어야 할 지가 막막해서요. 그리고 혹시 연기학원을 다니시나요? 학원에 다니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연기공부를 하셨는지가 궁금합니다!! 연락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아무래도 매니지먼트 업체나 학원, 스튜디오 등이 서울에 많이있습니다.
요즘 휴대폰으로도 전문 프로필 사진은 아니더라도. 좋은 사진 찍을수 있습니다.
그렇게 ppt 파일 만들어 놓고,
white 배경으로 해서 연기영상, 자기소개 등을 찍어놓으시고
상업영화나 독립영화의 작은역할부터 시작해보세요 ^^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촬영하고 ppt 만들어서 작은역할이라도 열심히 지원해서 활동해보겠습니다! 안그래도 이번에 촬영할 기회가 생기게 되었어요 ㅎㅎ 혹시 피피티 파일은 꼭 한페이지로 만들어야하나요? 아니면 본인 정보와 영상을 분리하여 여러페이지로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PPT 파일이나 PPTX 파일로 하여 만드시는데
한장으로 하는게 아니라 보통 메인사진1개 + 스팩등을 기재하시고
추가 이미지는 아래에 또 붙이시면 되구요~ 너무 여러 페이지는 비추천합니다.
영상은 프로필 파일과 동일 명으로 만드셔서 보관하시고
보내실때 별첨하시면 됩니다~
아.. 영상은 20~30mb 내외로요~ 용량크면 다들 저장 안할경우가 많아요~
제대로 시작하려면 서울이나 경기권으로 올라오셔야 합니다.
그렇군요ㅠㅠ 감사합니다 성인되어 수도권에 자취할 생각입니다 배우로서 뵐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그래도 부산은 다른지역에 비해 독립, 학생 영화가 나름 활발한 편입니다.
하지만 여건상 공개적으로 배우를 모집한다기 보단 서로서로 품앗이 처럼
진행 되는게 대부분이라..
주위에 학생영화 하는사람 있는지 혹은 필커 자주 들어오시면서 부산쪽 대학생들 영화 참여를 노려보세요.
연기력이 돼야해요. 학원을 다니지않아도. 어떤식으로 연기할지 많이 생각에 생각을 하세요.
직접 녹음도 해보고 연기잘하는 국내외 배우들이 어떻게 연기하고 어디를 쳐다보고 어떤행동을하는지.
각자의 스타일이 있거든요 .본인의 성격과 말투를 잘 살릴수 있는 연기법을 연구해보세요.
그리고 자기와 잘맞는 대본과 역할을 찾아서 연습해보세요
기초적인 호흡법 발성 발음은 유튜브나 인터넷검색으로 정보를 습득하시고. 참고하세요
훌륭한 스승과 함꼐라면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으나 훌륭한 스승을 만나긴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다 각설하고, 애시당초 처음부터 이 바탁에 발을 들이지 않는것이 가장 좋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는 죽어도 이길을 가야겠다~ 라고 한다면
지금부터 연기를 하네, 공연을 하네 학원을 다니네.. 하면서 시간낭비, 돈낭비 하지말구요.
그냥 지금부터 군대갔다 올때까지 부지런히 일해서 돈모으셔요.
그리고 서울에서 약 3년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연기(극단에 들어가서)를 배우면서 오디션도 보고,
그렇게 딱~~ 3년을 버틸 수 있는 돈을 모은 후, 서울로 와서 시작하셔요.
지금 부터 다른 지원이 없이 혼자서 한다면,
괜히 시간낭비, 돈낭비만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일단 서울로 간다~ 생각하고 통장에 돈을 모으셔요.
노가다를 하든, 뭘 하든 3년동안 서울에서 버틸 수 있는 돈을 모은 후
서울에 와서 다른곳에 신경쓰지 말고, 오직 한길만 파셔요.
일단 연기학원은 무리가 있어보이니깐 나중에 다니시던지 그런게 좋겠구요
사진 피피티니 이런것도 지금은 때가 아닌것 같고요
일단 윗분 말씀대로 연기력 갖추는게 중요하니깐 연극부라도 들어가 보는게 좋겠고
연극부가 없다면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없는게 오히려 장점일 수 있는게 그런거 만들어 놓으면 학생부 적을때 껀덕지가 많아져 유리합니다.
학생부에 뭔가 껀덕지가 생겨 대학진학도 서울로 하게 되면 일단 서울에 왔으니 모든 면에 있어서 더 기회가 많아지겠죠. 연영과로 오게 되면 더 좋구요.
교외활동으로는 구청 시청등 청소년수련관에서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교
위의 몇몇 댓글들은 어떻게 보면 너무 극단적인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는데...
좀 밸런스를 잡아가면서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부산에서 영화제작을 하고 있는 필름상가509호라는 팀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부산문화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는데요
필름메이커스에 홍보글을 올리려다 소정씨가 올린 글을 보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중에 영화제작워크숍 과 영화연기워크숍이 있는데요 한번 지원해보시면 아마 도움이 되실거 같아서 이렇게 쪽지드려요 아무래도 부산에서 무언가를 하고 싶어도 제약도 많고 걸림돌이 많죠? 저희도 항상 그래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런 소정씨 마음이 글로 잘 전달이 되어서 올리신 글에 저희도 너무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이렇게 쪽지드립니다^^
인스타랑 블로그에도 저희 프로젝트 홍보글 올렸으니 확인해 보시고 혹시 시간이 되시면 지원해주세요^^
참고로 따로 수강료나 지원비는 일체 없습니다! 저희도 문화재단지원받아서 하는거라서 돈은 절대 받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일단 공부를 하세요.
그러다 보면 연기말고도 할 수 있는 일들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다는걸 알게 됩니다.
지금 그 열정으로 어떤 일이든 할수 있구요.
학원? 실력없고 무대, 연기경험없는 분들이 운영하는곳이 태반입니다. 절대 헛돈 쓰지 마세요.
또 관련학과 진학한다고 뭔가 이루어질것처럼 생각마세요. 시간만 지체할 뿐입니다.
가장 이야기 해주고 싶은건 서울가면 뭔가 기회가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마십시오. 글 쓰신 분같은 사람이 넘쳐납니다. 물론 거기서 이룰수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질수 있습니다만,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좋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지금의 열정이 남아있다면 부산에 있는 여러 극단들 중 함께 할수 있는 좋은 극단에 가셔서 무대와 연기 경험을 쌓으십시오. 최선입니다.
그래서 내가 정말 좋은 배우가 될수 있겠다라는걸 스스로 결정하지 마시고 함께 고민할수 있는 좋은 선배와 선생님들이 이야기 해줄것입니다. 그러려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고 필요하겠죠?
원하는 모든일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수없습니다.
완곡한 표현으로 쓰다보니 꼰대하 하는 이야기처럼 들릴수 있겠으나 글 쓴분 태어나기전부터 연기를 한 어른이로서 하는 이야기니 한번쯤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열정 높이삽니다. 응원하구요.
부산이든 서울이든 독도든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지금으로부터 15년 후 쯤 알아서 섭외도 오는 배우가 될수 있습니다.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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