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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 오디션보러가도 "선배님" 이라고 부느는데..

song2250
2015년 11월 29일 14시 27분 47초 3958 9 5 6

상업영화 촬영이나 오디션만 보러가도 조감독들이나 감독들도 몇살만 나이 많은 배우들에게도 "선배님" 혹은 "선생님" 이라고

부르는데 학생들은 대부분 "배우님" 으로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10살 이상 나이 많은 배우들에게는 "선배님" "선생님" 이라고 부르는게 친근감도 있고 존경의 표시도 있고 그런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배우에게 "배우님" 이라고 부르는게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상업영화쪽으로 나가면 다들 그게 불문율처럼 되어있는데

학생들은 그런걸 못배워서 그런지 자기들보다 한두살 많은 학교 선배들에게는

선배님이라 부르면서도 수십년 활동해온 선배되는 배우들에게는 배우님이라 부르더군요.

그러다 보면 "이분" "홍길동씨!" 막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배우들도 단 한 작품뿐만 아니라 계속 교류하면서 학생들이 졸업하고 상업영화쪽으로 진출할 것까지 생각하면서

인맥을 넓히려는 생각으로 학생들과 작업하는건데 "선배님" "선생님"으로 부르는 게 유대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또 그게 예의가 아닌가 해서 올려봤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JERICHOW
2015.12.04 17:01

글쎄요, 일단 학생들이 졸업하고 상업영화 쪽으로 전부 진출하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구요.

설령 진출한다고 해도 '선배'라는 호칭이 불문율이라는 그 상업영화 현장에 억지로 끼워맞추는 걸로 보이네요.

선배님, 선생님이라는 칭호는 그야말로 권위주의 시스템을 고착화하는데 딱 좋은 명칭인 것 같아요.

차라리 이름을 부르거나 ~씨, 배우님이라고 하는 게 한국 영화판에 뿌리내려하는 관행이라고 봐요.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무슨 형님, 형님, 배우들한테는 무슨 선배님, 선배님~

그런 겉치레 예의는 상대방을 마치 무슨 대단한 존재처럼 만들어 버리고, 아랫사람을 그만큼 얕보게 만들죠.

이 부분 못 고지고 계속 형님, 선배님, 선생님 이러면 할 말, 못할 말 결국 가리게 되고,

오히려 학연, 지연, 혈연 문화 강화시키겠죠. 영화, 방송판 이쪽 계통도 철저히 능력 위주 사회로 나아가야 돼요.

다양한 사람들에게 기회가 열리려면 그런 기본적인 호칭부터 바뀌어야 돼죠.


사석에서 진짜로 마음이 맞아서 자기들끼리 그런 거면 몰라도

처음보는 모든 사람들이 현장에서 다 그런 식으로 호칭하는 건 강요일 뿐 진심이 아니죠.

무슨 동아리 집단도 아니고, 다양한 배경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서 연기하고, 돈 버는 생업의 현장인데,

자꾸 그런 호칭 붙이면 겉으로 유대는 강화된 것처럼 보일지언정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가 어렵죠.

그 어떤 누가 처음 보는 형님, 선배님, 선생님, 이런 사람들에게 자기 주장을 솔직하게 펼치겠어요?

그것도 시간과 돈이 중요하고 빨리 빨리 진행돼야하는 현장에서, 그런 호칭은 불필요한 오해만 가져오죠.


뭐,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제 생각은 그렇네요. 차라리 그냥 '배우님', 이렇게 부르는 게 가장 나은 것 같아요.

song2250
글쓴이
2015.12.05 02:29
JERICHOW

학교선배한테도 "누구씨!~" 하지는 않겠죠?

어떻게 자기 아버지 뻘 되는 사람한테 "씨!~" 라는 말이 나옵니까?

 아버지친구한테도 "김씨!~, 홍길동씨!~"하면 실례아닌가요?

 

그러면서 자기들 몇년 학교선배한테는 선배님(권위주의의 상징?)이라하고

학교선배뿐만 아니라 영화계 선배도 선배입니다. 

 

그리고 저는 내년에 50이 되는 배우고 20살 때부터 연기를 해온 배웁니다.

송강호 김윤석이 등과 대학로에서 연극한 세대라 할수 있죠

설마 학생들이 송강호 김윤석이한테 "송강호씨!~~"라고 부르지는 않겠지만 만약 부른다면 사고?가 나겠지요.

 

특별대우를 해달라는 게 아니고 영화계에선 다들 자기보다 나이많은 배우에게 "선배님" 이라 부르니까 학생들도 그렇게 하는 게 예의에 맞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답이나오죠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영화계에서 수십년을 활동해 왔는데 이제 연기배우는 학생이 와서 "홍길동씨~" 이렇게 나오면 어떤 생각이 들가요?

 

참고로 배우들도 나이가 많은 스탭들에겐 선배님이라고 부릅니다.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요.

 

뱀파이어66
2015.12.05 12:05

내 생각엔 배우님.선배님.선생님 뭐 그다지 큰차이는 없다고 보지만,

경력이있거나 연륜이있는 배우에게 ~~~~ " 씨! "라고 호칭하는건 분명히 잘 못 된거예요~그러면 안되요

간혹,그런 친구들이있는데 실수하는겁니다. 모르고 한 번은 실수할수있다지만. 분명히 고쳐야됩니다.

~~~~~~~~~~~~~~~^^   화이팅하고요~~~~~^^

루이
2015.12.28 09:44

저는 뭐가 문제인지 못느끼겠습니다.


송강호 김윤석한테 '송강호씨' '김윤석씨' 라고 하는게 왜 문제죠?


000씨가 언제부터 예의바르지 못한 태도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제작자입장에서 작업할떄 70세 어머님과 함께 작업했던적이 있습니다.


제가 시종일관 '어머니 이쪽으로 오실꼐요~' '선생님 슛 들어가겠습니다~' 하며 대했더니


난 할머니로 여기 온거 아니고 배우로 온거니 '000씨' 나 '00배우님' 으로 불러달라고 하시더군요.


'선배' 라는 말은 같은분야에서 자신보다 나이나 학예가 앞선사람을 뜻하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학교선배에게 '00선배~00선배님~' 이라고 하는건


자신의 출신학교를 먼저 입학한 사람 의 뜻을 사용하는거고, 그들에겐 별반 의미없는 존칭일 뿐인데요.


본문에 '이분!' 은 잘못된게 맞습니다. 나이를 떠나 같이 작업하는 배운데 대명사로 지칭하는건 잘못됬죠.


적어도 이름을 외워야 하는게 맞는거고, 이름이 헷갈린다면 배우님이라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듭니다.


하지만 본인이 50세가 넘은 연령의 배우라고 해서 태도나 자세를 꾸짖는것이 아니라


'선생님' 혹은 '선배님'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않음을 꾸짖으며


요즘 젊은 학생들 안되겠네~ 하는건


새내기 스탭들이 연령많으신 배우님과 작업하기를 꺼려하는 가장 큰이유 아닐까요?


물론 예의는 넘쳐서 나쁠게 없죠. 장차 현장에 나갈 학생들이 '선생님' 혹은 '선배님' 을 입에 붙히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라는 의도도 동의 합니다.


현장이 아닌곳에서는 선배님이나 선생님이 옳죠.


하지만 현장에서만큼은 00씨나 00배우님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연기디렉팅도 해야하고 대사 어색한부분이 있으면 바로잡아줘야하는 동등한 위치의 작업현장인데


'선생님~ 죄송한데 이부분은 이렇게 좀 가주시면 어떨까해서요....' 이런 상황이 더 달가우신지요.

song2250
글쓴이
2016.01.18 09:22
루이

일반인들이 송강호씨! 한다면 실례가 아니겠지만

 영화를 배우는 학생이 송강호와 같이 촬영을 하면서 "송강호씨" 한다면 실례겠지요!~

같은 계통 일을 하는 대선배인데..

그게 촬영중이던 촬영 끝나고 개인적인 만남이던...

 

  물론 송강호처럼 유명하지 않은 송강호 또래의 배우라도 영화를 배우는 학생들이 "홍길동씨~" 하면 싫어하겠지요.

학교선배만 선배가 아니고 영화를 수십년 먼저 하신분들도 영화계 선배입니다.

 

 

그리고 나이든 선배 그것도 자기 부모뻘 되는 선배와 작업하는 건 또래 배우들과 하는 거와는 다르게 당연히 좀 불편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담배피는 것같은 문제도 신경쓰이고..

저도 나이든 그것도 수십년 나이 많은 분과 교류할때는 실례가 안되게 하기 위해 여러모로 조심합니다.

약속시간에 늦지 않으려하고 밤늦은 시간이나 이른 아침에 전화하는 것도 주의하고 그게 사람사는 법 아닌가요?

다소 불편하더라도 나이든 배우가 필요하면 좀더 많은 출연료를 주면서도 모시는 것이구요.

연륜있고 경험 많은 배우들과 작업하면 분명히 도움이 되는 것도 있을것이고요.

물론 어린학생들과 작업할때도 약속 지키고 최선을 다합니다. 내 일 이기도 하니까요..

 

 

song2250
글쓴이
2015.12.28 14:04

40, 50대의 배우에게 20대 학생들이 어떤 호칭이 더 좋겠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대부분 "배우님"보다는  "선배님"이나 "선생님" 이란 호칭이 더 좋다 말할 겁니다.  많은 또래 배우들과 늘 만나는 사람이기때문에 확신합니다.

그리고 "홍길동씨!~" 같은 호칭은 말할 것없이 불쾌하다고 생각할듯 합니다.

 사람 생각이 다 틀리겠지만 대부분의 일반적인 생각은 그럴듯합니다.  일반 촬영현장에서 "배우님" 이라는 호칭은 거의 못들어봤습니다. 학생들 작업외에는...

 

 일반인들이 송강호씨! 한다면 실례가 아니겠지만 영화를 배우는 학생이 송강호와 같이 촬영을 하면서 "송강호씨" 한다면 실례겠지요!~ 같은 계통 일을 하는 대선배인데..  물론 송강호처럼 유명하지 않은 같은 또래의 배우라도 영화를 배우는 학생들이 "홍길동씨~" 하면 싫어하겠지요.

 

 

그리고 스탭이나 배우나 다 영화작업하는데 자기보다 20년, 30년을 앞서 시작한 배우에게 그들이 원하는 호칭을 붙여주는 것도 후배된 (후배가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같은 계통이니까 전 후배라 생각하고) 도리로써 괜찮은 자세라고 생각하고요.   

그럼, 나이는 50대인데 연기 경험도 없고 연기도 못하는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뭐라 하는가?

 그분들한테도 선생님, 선배님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선배 아니겠습니까? 

 나보다 수십년 더 세상을 산 인생선배인데 선배님, 선생님으로 호칭한다해서 불편하고 자존심 상할 것도 없고 일단 상대방이 좋아 하니 그렇게 불러도 되지 않을가요?

저같은 경우 배우뿐 아니라 다른 일을 하는 저보다 나이많은 사람과 얘기할때 "선생님" 이라고 호칭 합니다. 상대방도 좋아하고 저가 불편할 것도 없고...

 

굳이 "배우님" 이 합리적은 호칭이라 학생들이 생각한다면

 나이 비슷한 또래야 배우님이라고 불러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부모님 또래 40대 50대 배우에겐 "호칭을 어떻게 해 드리는게 괜찮을 런지요?" 라고  물어보고 하는 건 어떨가요? "홍길동씨!~" "배우님" "선배님" "선생님" 어떤게 괜찮겠습니까? 물어본다면 대부분 선배님이나 선생님이 괜찮다 할겁니다.

부모뻘 되는 선배와 하는 작업에서 그정도 배려는 해줘도 괜찮지 않을가요?

 

상업영화 오디션 보러가도 조감독들이 "선배님"이라고 호칭한다고 했는데, 실제 촬영할때 감독들도 나이많은 배우에겐 "선배님"이라 합니다.

위에 글 올린 분 말씀처럼 설마 20대 30대 젊은감독이  "송강호씨" "설경구씨" 하겠습니까? 그건 논리비약이지요.

 

학생여러분 한번 시도해보시지요, 오디션 볼때 혹은 미팅때

제가 호칭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가요? "배우님"이라 할가요? 아니면 "선배님", "선생님" 이라할가요?

아마 저같은 40대 50대 배우들은 90% 이상은 "선배님" 이나 "선생님"이 좋다고 할겁니다.

 

재능한계있는배우
2016.01.06 19:08

OO씨는 나이 어린 상사가 나이 많은 부하에게 하는 말 아님?

 

이 말의 뉘앙스는 니가 나이 나보다 많은 거 아니까 내가 대우는 해주는데

 

너도 내가 나이 어려도 상사인거 잊지 말아라입니다.

 

나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또는 연장자가 나를 인격체로 대우해줄 때 쓰는 용어임

 

라디오스타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OO씨 하는건 그냥 방송용 예절이고

 

OO씨가 예절에 맞다고 우기는 분들은 진짜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일상생활에서 10~20살 많은 사람한테 한번 OO씨 해보세여 주먹이 안날라 오나

L.Eulitt
2016.01.14 09:15

심성꼬인 사람들이 참 많네요..


OO씨 라는 호칭이 "니가 나이 많아서 대우는 해주겠는데~" 라는 심보에서 나온거라니.. 주변에 어떤 분들을 두신건지 모르겠네요.


OO씨라는 표현을 쓰는 건, 그 사람 입장에서도 그게 존칭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는 겁니다. 나쁜 마음 먹고 사람 엿 먹이려고 일부러 나이 많은 사람한테 OO씨라고 호칭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그런 사람을 주변에서 많이 봤다면.. 죄송하지만 그럼 본인 주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할 듯 하네요.


원칙적으로 OO씨는 높임말이 맞습니다.


(성년 사람성이성명, 이름 아래쓰여) 사람높이거나 대접하여 부르거나 이르는 . 공식적사무적자리다수독자대상으로 하는 에서가 아닌 윗사람에게는 쓰기 어려운 말로, 대체로 동료아랫사람에게 쓴다.


단, 단서가 달려있는데 "공식적-사무적인 자리"가 아닌 경우에는 윗 사람에게 쓸 수 없다는 거죠.


나이많은 배우에게 OO씨라고 호칭한 젊은 스탭은 아무래도 그 자리를 "공식적인" 자리로 생각하고 그렇게 존칭을 붙인게 아닐까요? 일반인 상식이라면 이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한데요?

리마에
2016.01.15 06:56

음 저는 현재 26살 연기전공 학생입니다! 현장에서 저는 저랑 나이차이가 거의 안나는 선배님들께는 친해진 후 형, 누나라고 부르지만, 나이차이가 좀 난다! 싶으면 무조건 선배님으로 호칭합니다.  저도 학생이기에 학생작품을 해 보았는데요,  저에게 '길동 배우님', '홍길동 배우님' 이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가끔 '길동씨'라고 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저는 여기에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저는 그 작품의 배우가 맞고, 길동이 맞기 때문이죠. 사실 현장에선 제가 막내니까 달리 할 말은 없지만요 ㅎㅎ
하지만 글을 쓰신 선배님처럼 경험의 차이가 큰 선배님들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유의해야겠네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누구누구 씨' 하는 호칭에 대해 검색해 보았더니 [자기보다 아랫 사람을 높이는 호칭]이었군요. 확실히 '~씨' 이건 잘못된 호칭이란걸 배웠습니다. 여태까지 저도 그냥 이름부를 순 없고 그럴땐 ~씨 라는 호칭을 썼었는데 아니었네요..



서양과 달리 동양에는 유교적 문화 때문에 '예의'문화가 발전해 있는데 서양 문물과 문화가 우리 전통 문화에 짬뽕되면서 여러 부분에서 마찰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잘 극복해 나가면 언젠간 쿨하면서 멋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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