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영화 오디션보러가도 "선배님" 이라고 부느는데..

song2250 2015.11.29 14:27:47

상업영화 촬영이나 오디션만 보러가도 조감독들이나 감독들도 몇살만 나이 많은 배우들에게도 "선배님" 혹은 "선생님" 이라고

부르는데 학생들은 대부분 "배우님" 으로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10살 이상 나이 많은 배우들에게는 "선배님" "선생님" 이라고 부르는게 친근감도 있고 존경의 표시도 있고 그런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배우에게 "배우님" 이라고 부르는게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상업영화쪽으로 나가면 다들 그게 불문율처럼 되어있는데

학생들은 그런걸 못배워서 그런지 자기들보다 한두살 많은 학교 선배들에게는

선배님이라 부르면서도 수십년 활동해온 선배되는 배우들에게는 배우님이라 부르더군요.

그러다 보면 "이분" "홍길동씨!" 막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배우들도 단 한 작품뿐만 아니라 계속 교류하면서 학생들이 졸업하고 상업영화쪽으로 진출할 것까지 생각하면서

인맥을 넓히려는 생각으로 학생들과 작업하는건데 "선배님" "선생님"으로 부르는 게 유대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또 그게 예의가 아닌가 해서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