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받고 찍어주면 좋은 배우고, 받으면 쌈마이인가요???... 할말을 잃습니다.
저는 영화는 자본주의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때부터 페이와 저작권의 개념은 반드시 훈련이 되야 한다고 봅니다.
- 배우와 스텝의 페이 문제, 그리고 음원사용의 대한 저작권 -
고로, 단편에서도 '배우의 대한 페이'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예의죠.
영화자체가 민폐인데, 단편은 더하죠.
우선 페이를 줌으로써, 제작자도 편안하게 배우에게 요구 할 수 있는 권리도 생기는 것이지요.
페이의 양이 크고 적든 저는 당연히 줘야 한다고 합니다.
- 배우, 스텝의 교통비, 식대도 페이안에 들어있는 개념입니다.-
상업 장편이 아니고서야 단편까지 찍으면서 서로 붉힐 필요가 있겠습니까~!!!
또, 배우는 감독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제작 실장급(라인pd)한테 요구하죠. 단편영화 같은 경우는 pd에게 요구하지요.
비단, 배우뿐만 아니라,
스텝분들 특히 발전차나 그립팀들 기름은 만땅으로 넣어주는 센스 잊지 마십시오.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영화판이 힘들다 해도, 지킬건 지켜야죠.~^^
p.s : 스텝으로 오신분들은 대부분 충무로 지인이거나 학생이겠죠.
제가 알기론 거의 페이를 안받습니다. 3끼 제때 배부르게 먹여주면 정말 일 잘합니다.
장비 때문에 끌고오신 차의 유대비나 혹시 렌탈해오신 장비의 대한 지불료 정도만 받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