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서태지로 대변되는 문화혁명 이후 IMF, 신자유주의의 급물살과 함께 제도권을 일탈하여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일을 찾아 문화생산자로써의 모험을 시작했던 젊은이가 그 무한경쟁 속에서 탈락하여 근근이 먹고 살아왔지만, 삼십대 중반을 넘어서까지 뭘 해도 안 된다. 바쁘게 살아왔지만 수많은 시도 끝에 모아놓은 돈도 없고, 빚만 지고 말았으며, 친구들에겐 무시당하고 아직까지 여자 친구도 없다. 그때 발견한 고액의 심리실험에 참가함으로써 지금의 현실에서 도피해 빚을 청산하고 새 출발을 결심하지만, 심리실험은 그런 그를 더욱 망가트릴 뿐, 무엇을 해도 안 되는 남자의 이야기.
약 20~30분 가량의 단편으로써, 캐릭터 모두에게 이름은 없습니다.
여자의 역할은 남성에게 내재된 자기 위로로써 등장합니다. 때문에 수동적 이미지로써 캐릭터성이 강하지 않습니다만,
스토리 전개상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20대 중후반 정도의 나이대면 좋겠습니다.
많은 연락 바랍니다.
kaonic@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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