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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작품명 : 나를 잊지 마시오
장르 : 로맨스, 성장물, 코미디

[로그라인]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한 지구(지구인), 연인 망초(외계인)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망초의 ‘존재’를 비로소 인식하게 된다.

[시놉시스]

 연인 사이인 지구와 망초. 망초는 지구가 이해하지 못하는 말과 행동을 자주 보인다. 어느날 망초는 자신이 외계인이라 밝히며 다시 자신의 행성에 돌아가야 한다는 말과 함께 지구를 떠난다. 혼자 남겨진 지구는 망초가 보였던 말과 행동에 대해 생각하며 망초를 이해해보려 노력한다.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기획 의도]
‘정말 사랑하는 연인의 말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어 본인이 외계인이어도 무한한 신뢰를 줄 수 있는지 그럴 수 있다면 그것을 가능하게 한 ‘사랑’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지구에 불시착하여 자신이 외계인이라는 정체성을 숨긴 채 살아가는 망초는 사회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소수자성을 가진 ‘누군가’라고 볼 수 있다. 그 ‘누군가’를 외계인에 빗대어 극적인 요소로 표현해보고자 했다. 또한, 주인공 지구는 동성연애를 하는 성소수자이다. 소수자 속에서도 소수자성을 띄는 망초가 소수자성 속에 다수자성을 지닌 지구에게 결국 상처를 받고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사회적 소수자 내에서도 소수자는 존재한다는 것을 내포한다. 즉, 지구는 성소수자이면서 사회를 이루는 개인으로 존중받는 한편 망초는 그렇지 않다. 망초는 사회로부터 철저히 고립되어 자신의 정체성이 생존의 문제로 직결될 수 있는 즉, 성소수자이면서도 존재의 부정을 당하는 자라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망초와 지구는 많은 차이를 지닌다. 

[배역 설명]

강수영 (26세 여성)

- 여지구의 가장 친한 친구다. 이성애자이며 여지구가 양성애자임을, 동성연애를 하고 있음을 모르고 있다. 지구가 슬퍼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다가, 수영의 과거 경험이 지구가 망초를 이해하게 되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 강한 인상의 외모

[촬영 장소]
서울

[촬영 기간]

총 4회차
8월 12일, 8월 13일 (확정) 

추가 촬영일자는 날씨를 고려해 정해질 예정입니다. 촬영은 8월 셋째 주~넷째 주 안에 마무리됩니다.

[모집 기간]
2024년 6월 21일 23시 59 분까지

[1차 지원 방법] 
-이메일 : skdlwak@gmail.com
-메일 제목 : [지원 역할/성함/나이]  ex)[망초/김OO/23]
-중복 지원의 경우 : [중복지원/성함/나이]

-이메일로 포트폴리오(프로필), 2분 내외 자유 연기 영상을 보내주세요. 
-프로필에는 이름, 나이, 키, 최근 사진, 연락처, 필모그래피를 필수로 기재해주세요. 

-1차 합격자 분들에게는 6월 24일 월요일에 문자로 연락드리겠습니다.

[2차 최종 오디션] 
6월 27일 목요일, 6월 28일 금요일에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skdlwak@gmail.com으로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