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화여대 영화 제작 동아리 EIF 단편영화 <몽타주>에서 주연 20대 여성 두 명, 조연 20대 남성 한 명을 모집합니다.
[작품 소개]
작품명 : 몽타주
장르 : 드라마/스릴러
[로그라인]
은행 취업준비생 영서가 취업 경쟁의 치열한 상황 속에 계속해서 채이를 살해하는 꿈을 꾼다.
[시놉시스]
드로잉 동아리에서 만나 친한 친구가 된 영서, 채이, 그리고 주원은 은행 취업을 위한 면접 스터디를 함께한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영서는 채이를 살해하는 꿈을 반복해서 꾸기 시작한다. 묘하게 어딘가 의심스러운 채이와 정신이 피폐해지는 영서. 그런 중에도 면접 날짜는 다가온다.
[기획 의도]
'친한 친구와의 면접 준비'라는 소재와 '영서'라는 인물을 통해 취업에 대한 절박함과 불안함, 그 속에서 가까운 사람을 경쟁 상대로 인식할 수밖에 없는 불편함과 어려움, 생존하기 위한 싸움 속에서 인간성을 탈피하려는 자신을 검열하고자 하는 강박 등등의 꽤 현실적인 감정들을 '꿈에서 반복적으로 상대방을 죽인다'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형상화하고 싶다.
1. 간절하고 소중한 두 대상의 충돌이 주는 불안함이 있다. 너도 나도 살아남아야 하는 경쟁의 상황에서 사람의 마음은 얼마나 파괴될까? 소중한 사람을 앞에 두고 '나의 생존'을, 다시 말해 '너의 죽음'을 선택하고 싶은 욕망에 대한 죄책감과 자기 검열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2. 그림자처럼 가려진 존재 '주원'을 통해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방식으로 존재하는 경쟁의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세상의 모든 자리 싸움은 과연 공정한 경쟁이었을지, 예상치 못하게 등장하는 '주원'의 존재를 통해 관객들에게 불편함과 의구심을 던지고 싶다.
[배역 설명]
- 스릴러 장르인 만큼 피 분장과 폭력적인 장면 등이 등장합니다. 주연(영서, 채이) 역에 지원하시는 분들은 꼭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 영서와 채이의 관계성을 설명하는, 퀴어적 뉘앙스를 풍기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성적인 스킨십 요소는 없습니다. (친한 친구 사이의 스킨십 정도만 존재)
- 셋의 관계성을 보여주는 과거 회상 장면이 있습니다. 세 배역 모두 공통적으로 밝고 장난스러운 연기가 가능해야 합니다.
- 따라서 무거운 스릴러 씬과 감정 씬이 있는 영서와 채이 역의 경우 연기의 폭이 넓어야 합니다.
유영서(20대 중반 여)
- 경영학과 출신. 좋지 않은 형편으로 취업이 간절하다.
- 시니컬하고 차분한 성격. 말수가 적다. 친구들과 있을 때는 조금이나마 밝아진다.
- 은행 취업 준비생. 채이, 주원과 면접 스터디를 함께하고 있다.
- 언젠가부터 진로를 같이하게 된 채이를 자꾸만 해치고 죽이는 꿈을 꾼다.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과 경쟁자를 제거하고 싶은 두 마음 사이에서 죄의식과 혼란을 느끼다 종국에는 정신이 나가 버린다. 경쟁 사회 속 도태될까 두려워하는 보편적인 개인.
- 흑발의 긴 생머리
- 날카롭고 피곤한, 성숙한 인상
- 어른스러운 분위기
- 키가 너무 작지 않은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 차분한 일상 연기부터 완전히 정신이 나간 광기어린 감정 연기까지 유연하게 소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이야기의 뒤쪽으로 갈수록 마음이 망가지며 미쳐가는 인물입니다. 불안한 감정을 숨기는 연기부터,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연기까지 섬세하고 폭넓은 연기가 필요합니다.
- 피 분장과 살해 연기가 있습니다. (ex. 목 조르기, 슬래셔 등)
- 채이와의 퀴어적 관계 뉘앙스를 보여주는 씬이 있습니다. (스킨십x)
권채이(20대 중반 여)
- 국제통상학과 출신. 무역 회사에서 은행으로 진로를 틀었다.
- 어려울 게 없는 환경에서 자랐으며 구김 없이 밝은 성격을 지녔다. 붙임성이 좋고 활달하다.
- 영서와 같은 은행의 취업을 준비 중이다.
- 영서에게 늘 호의적이지만, 이상하게 어딘가 의심스러운, 서늘한 구석이 있다.
- 긴 머리
- 귀엽고 청순한 외모, 작은 체격(페미닌한 분위기)
- 너무 성숙하지 않은, 아직 때 묻지 않은 대학생(사회초년생)의 느낌
- 발랄하고 귀여운 연기와, 차분하고 서늘한 연기 모두 가능해야 합니다.
- 목소리 톤이 너무 낮거나 굵지는 않은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 피 분장과 사망 연기가 있습니다.
- 영서와의 퀴어적 관계 뉘앙스를 보여주는 씬이 있습니다. (스킨십x)
김주원(20대 중반 남)
- 경영학과 출신. 영서와 동기이다.
- 영서, 채이와 같은 은행의 취업을 준비 중이다.
- 넉살 좋고 장난기 많은, 평범한 20대 중반 남자.
- 짧은 머리, 보통 체격.
- 평범하고 적당히 단정한 인상 (어디에선가 마주쳤을 것만 같은 인상)
- 외관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긴 머리나 과한 악세사리 같이 튀는 요소들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 과하게 스타일리쉬하거나, 너무 강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등 기억에 남을 법한 분보다는, 조연으로 자연스럽게 주연 주변에 녹아들 수 있는 '평범한 대학생' 같은 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 자연스럽고 장난스러운 일상 연기 위주이나, 차분하고 정적인 연기도 소화하실 수 있는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촬영 장소]
서울
[촬영 기간]
1월 31일, 2월 1일, 2월 2일(총 3회차)
[모집 기간]
12월 21일(목) 23:59까지
[1차 지원 방법]
-이메일 : montage1886@gmail.com
-메일 제목 : [지원 역할/성함/나이] ex)[영서/김OO/23]
-중복 지원의 경우 : [중복지원/성함/나이]
-이메일로 포트폴리오(프로필), 2분 내외 자유 연기 영상을 보내주세요.
-프로필에는 이름, 나이, 키, 최근 사진, 연락처, 필모그래피를 필수로 기재해주세요.
-지원 마감일은 12월 21일(목)입니다.
-1차 합격자 분들은 12월 23(토)에 문자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차 최종 오디션]
12월 28일(목), 29일(금)에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montage1886@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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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