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4학년 졸업 영화 <뱀파이어가 되고 싶어요>에서 여 배우 한분을 모집합니다.

[작품소개]

1. 제목: 뱀파이어가 되고 싶어요

2. 장르: 다크 판타지

3. 로그라인: 뱀파이어를 동경하는 소년 ‘동희’는 진짜 뱀파이어 보영을 만나게 된다. 

4. 등장인물:

    -보영 (27살/여) : 

27살의 몸에 영원히 시간이 고정되어 버린 뱀파이어다.

처음 다른 뱀파이어에게 물렸을 때의 나이와 몸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뱀파이어들에게 있어서 시간은 머물러 있는 것이기에 흘러가는 시간의 감각을 잊어 버린 지 오래다. 뱀파이어들에게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영원히 반복되는 현재만이 존재 할 뿐... 자가 치유력이 높은 뱀파이어는 심장에 햇빛을 직접 쐬거나 정확히 말뚝이 박히기 전 에는 어떠한 상처도 순식간에 원상태로 복귀가 가능 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에 종속 되지 않는다. 과거가 없기 때문에 미래도 없는 그들은 후회와 반성이 없으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오직 현재 지금의 욕구에만 충실한 경향이 크다.

허무함을 극복하기 위해, 욕망과 쾌락만을 추구하는 뱀파이어들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 고 있는 보영은 색다른 피 맛을 보고 싶어하는 인물이다.고통스러운 현실을 잠시동안 잊어버리게 해줄 쾌락을 쫓아 불나방처럼 날아 든, 현실에 지친 인간들과 그런 인간들 의 피를 마시기 위해 뱀파이어들이 모여든 지하의 클럽에서 흡혈파티가 이뤄지는 가운 데... 보영은 그곳에 더 이상 속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며 뱀파이어의 공간 (클럽) 에서 조용히 빠져 나온다.

그렇게 클럽에서 빠져 나와, 집으로 향하던 보영의 발걸음이 한 후미진 골목길 앞에 멈춘다.그곳에 보이는 것은 친구들에게 둘러 쌓인 채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외로운 인 간 소년 동희의 모습이었다.

인간이 다른 인간을 괴롭히는 것은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광경이기에, 그 모습을 시 큰둥하게 무시하고 지나가려던 보영, 동희에게서 100년만에 맡아보는 아주 순수한 피 냄새를 맡게 되고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그에게서 나는 색다른 피의 냄새에 이끌려 그의 피를 흡혈할 결심을 하게 되는 보영 은 그를 구해주게 된다.

5. 기획의도: 때로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아무 에게도 위로 받지 못할 것 같은 순간들을 살아 내기 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여기, 엉뚱함을 이유로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14살 동희와 반복되는 폭력과 흡혈 속에점점 지쳐가는 뱀파이어 보영이 있다.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뱀파이어와 인간 이 만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통해 기묘한 위로를 건네 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촬영일정]

-8월 3일~6일 4회차

-수도권 촬영 예정

[페이 및 지원 방법]

-회차당 10 만원 내외 협의

-이메일지원 

  제목: [뱀파이어/배역이름/성함/핸드폰번호] 

  내용: 프로필, 연기영상 및 링크

배역 나이대 변경에 따라 재모집합니다.

프로필 검토 후, 해당 되는 분들께 오디션 일정 안내 연락 남기겠습니다. 오디션은 협의 후 7월 중순 내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의 사항은 메일 혹은 문자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신 드리겠습니다.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연락을 드리고 싶으나, 그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