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 <양>을 준비하고 있는 연출 나영길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졸업하였고, <호산나>를 비롯한 단편 작업들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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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작은 마을에서 개척교회를 운영 중인 '강 목사'와,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년 '상윤' 사이에서 일어나는 비극에 관한 영화입니다. 알 수 없는 범인에 의해 어린 아들 '믿음이'를 살해당한 강 목사에게, 장례식이 끝난 어느 날 자신이 아들을 죽였다며 마을 소년 상윤이 고백을 하고, 그 고백의 내용에 충격받은 강 목사는 그만의 선택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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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집사'는 강 목사의 사촌 동생으로, 강 목사의 교회에 출석하며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던 강 목사의 생활을 때로 돌봐 주는 인물입니다. 강 목사의 아들 믿음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누구보다도 힘겨워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타인에게 결코 드러내지 않는 자기만의 어두움을 가지고 있는 입체적 인물이기도 합니다. 조연이지만, 영화적으로 중요한 모티브가 되는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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