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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H.U.G."의 여주인공 두 분을 모십니다.

pinetree
2006년 03월 12일 14시 10분 15초 773
단편영화 "H.U.G."의 여주인공 두 분을 모십니다.
지난 토요일 1차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과 좋은 기회로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잘 나누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을 만나보고 신중하게 결정하고자 2차 인터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 기획배경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포옹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마음을 든든하게 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며, 외로움을 없애주고, 두려움과 불안을, 그리고 긴장을 해소시켜준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따뜻하게 안겨본 건 언제일까?
혹은 우리가 누군가를 따뜻하게 안아준 건 언제였을까?

우리가 때로, 상처로 인해 울고 싶을 때... 우리는 가끔, 눈물 흘리는 법을 잊고 살아갔던 지난 시간들 때문에 어떻게 우는 지도 모르고 답답해만 하기도 한다. 왜 우리는 잘 울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을까? 왜 우리는 눈물을 흘리기보다는 감추는 모습에 더 익숙해졌을까? 시간과 장소를 가려서 우는 법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들은, 막상 혼자만의 공간에 혼자만 있게 되었을 때는 실상 머쓱해지게 된다.

그럴 때, 한 가슴 넉넉히 안겨 울 수 있는 존재. 그런 따뜻한 가슴하나 그리울 때가 있다.


■ 연출의도
가장 친한 친구 앞에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 받지 못하고...
낯선 사람에게서 위안을 받을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보다 ‘강인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요받으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
남들 앞에서 보다 강한 척, 완벽한 척,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드러내야 하는 현대인들.

어쩌면,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을 경쟁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지도 모른다. 무엇을 놓고 경쟁하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의 상처와 치부가 드러나는 동시에 ‘나약한’ 혹은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두려워한다.

때문일까? 점차 눈물이 메말라 가는 우리들은 어쩌면 누군가를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것이 어색할 수밖에 없다. 눈물을 닦으라고 티슈를 건네주기는 해도, 그 눈물의 깊은 이유를 알기 두려워할지도 모른다. 진심을 항상 비껴서있는 우리들.

‘왜 그래.. 울지마... 무엇 때문에 우는지는 모르지만, 이러면 내가 당황스럽잖아.’

하지만... 그렇다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


■ 주제
우리는 누구에게서 진심으로 위안받을 수 있을까?


■ 등장인물분석
- 지수 : 여. 20대 중, 후반.
약간 마른 듯 한 체형. 어깨를 넘어서는 머리. 냉정하고 차가운 인상.
남자친구를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빼앗겨버리고 슬픔에 잠겨 폐인처럼 살고 있다. 평소에 자존심이 강하고 완벽해 보였던 그녀이지만, 이제 모든 것이 흐트러져 버렸다. 눈물 한 방울 안나올 것 같았던 그녀가 이제, 울기 시작한다.

- 친구 : 여. 20대 중, 후반
약간 살이 붙은 체형. 통통한 것 보다는 조금 더 넉넉해야 함. 포근하고 정겨운 인상.
지수를 위로해주는 친구. 다정하고 따뜻한 느낌의 인상.


■ 장소분석
- 지수네 자취방
평소 완벽해 보이는 지수의 성격처럼 무언가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는 공간. 하지만 일주일정도 방치한 듯, 곳곳에 쓰레기와 구겨져 있는 이불과 옷가지들이 방안을 어수선하게 만든다.


■ 촬영일자
3월 25(토),26(일) 양일간


* 10일(금)까지 1차 마감하여 토,일요일 1차 인터뷰를... 이후
17일(금)까지 2차 마감하여 토,일요일 2차 최종 인터뷰를 할 예정입니다.

* 제작여건상 소정의 교통비와 식사를 제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로 페이를 고려할 수 없는 점 양해드립니다.

*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작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리딩 과정을 통해 시나리에오 대한 의견도 충분히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 메일을 보내주시면, 개별적으로 인터뷰 일시를 잡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연락처
먼저,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와 소개를 간단하게 메일로 보내주세요^^
kisssong2@hanmail.net
이하송(011-977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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