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4,238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오늘부터 시작되는 교회 소모임 금지 정책 관련한 개인 의견입니다.

김현진7
2020년 07월 10일 14시 10분 54초 783 13 1

저는 그동안 색깔보고 투표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한 사람 한 사람 후보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더 나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동안 기독교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치사상에 대해서 주의를 요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그렇게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나고 모든 사회 경제 문화 언론 모든 요직을 차지한

그들의 결정과 방향은 그동안 너무나 극단적이고 유치하게 들렸던 우려의 목소리와 같은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저는 귀닫고 눈가리고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회에서 여러 모양으로 직접 살아내고 눈을 똑바로 뜨고 보고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상식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습니다.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이 사회주의를 만드는 첫 걸음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생각나게 합니다.

코로나로 전세계가 혼란하고 어려운 시기.

이틈을 타 공산주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공정한 결정과 정치 부탁드립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mmmmm
3
-1
2020.07.10 14:33
정치도 정치인데 사람부터 살아야 정치합니다 하루 감염자 수 안 줄고 있는데 이 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sba
3
-2
2020.07.10 17:11
예배를 집에서 한다하여도 하나님은 싫어하지 않습니다.
동업자
3
2020.07.10 17:50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 다르니까, 글쓴님의 신앙에 대해선 존중하겠습니다.
그리고 절대권력은 언제든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감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조치를 종교탄압의 관점으로 보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국민, 전 세계인이 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잖아요.
일선에서 위험과 마주하며 겨우겨우 막아내는 분들의 노고를 하루아침에 도루묵으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강력한 정책으로 위기를 넘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학생들 등교 하나요??
저는 지금 그것도 불안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베다르버자
2
-2
2020.07.10 20:07
안전이 중요하기는 한데 벌금까지 때려가면서 과하다고 생각해요 시청에서 나와서 검사도 다 하는 마당에...감염이라면 술집이런데가 더 심하지 몇시간씩 마스크도 안하고 술도 같이 먹는데
SkyDream
3
2020.07.10 20:25
현실적으로 장사를 하거나 알바를 하거나 일을 해야 밥을 먹고 살아요
가장 인간적이고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교회 안간다고 밥을 굶지는 않습니다.
본인들의 종교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 다른이의 삶을 망가트리는 건 신앙, 믿음이 아닙니다.
그리고 얘술을 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하는곳에 정치적인, 종교적인건 얘기를 안했으면 좋겠네요.
모두가 힘듭니다. 힘내서 같이 극복해 나가기도 어려운때, 가장 기본적인 인가적으로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생각해바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줘야 하고,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걸 줘야 합니다.
ggg1
1
2020.07.10 22:11
교회에서 많이걸려서 그래요 이건 약간 상황탓도 있는데 교회무너 트릴려면 세금부터 걷었지..
Profile
이현후
-1
2020.07.10 22:34
저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qwer
1
-2
2020.07.11 01:33
당신이 추앙하는 선진국에서
10인 이상 모임금지로, 종교모임과 예배를
어떻게 '탄압'하는지나 찾아보고 오세요..
좀 산다는 나라치고 이렇게 지역봉쇄, 예배, 영업금지 안한 나라는
한국이 거의 유일합니다.
국민과 국가의 혜택을 받았으면
좀 양심이란 걸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것도 국민과 국가의 존속보다 더 중요한 개념은 없습니다.
주장하시려거든 섬을 사서 모여 사세요..
1qwer
-2
2020.07.11 01:42
1qwer
현재 세계최고 선진국인 북유럽국가들은
공산주의가 바탕이 된 사실상 사회주의국가들이고..
유럽선진국들 대부분 국가에 공산당이 있습니다.
집권에 실패해서 그렇지..
사회주의, 공산주의 자체가 나쁜게 아니에요.
이상주의를 실현할 수준이 안되는 인간이 문제지.
북한과의 통일을 과격하게 주장하는 모회원이 욕을 먹고 있던데.
친일,친미, 반민족주의자들, 천민자본주의에 탐닉한
일부(라고 항상 주장하시니 표기는 그렇게 해드리죠) 개신교 세력들보단
차라리 그 회원이 더 낫다고 봅니다.
한국이 통일없이 미래에 생존가능할 거 같습니까?
아무리 거짓말장이 양아치라도
미,일,중,러 더러운 주변국들에게 먹히는 건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합니다
보컬트레이너
1
-2
2020.07.11 13:31
진짜 오늘 무슨 날인가요? 와...어지간하면 내가 말한게 있어서 안끼어들고 있는데 왜이리 개념 말아먹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하나님이 말씀하신 가장 큰 명령은 '사랑'입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자발적으로' 금지해도 모자랄판에...

교파마다 다른가본데, 제가 아는 한 교파는 총회에서 모이지 않고 온라인 예배로 하기로 의결하고 전체 교회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게 2월이니 벌써 5개월 가까이 그러고있네요.

한쪽에선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자발적으로 금지하고 모이지 않고 있는데, 일부 몇몇 제정신 아닌것들이 왜이리 발광을 하는지.

이번기회에 '진짜 교회와 가짜 교회'를 구분하는 기회로 삼아야겠네요.

예배시간에 쓸데없이 목사 개인의 정치성향대로 말씀에 끼워맞춰 헛소리 하는 개목사들 퇴출되어야 기독교계가 살아남습니다.

돈밖에 모르는 비열한 벌레새끼들.

헌금 안들어오니 발광중인 또라이들이 무슨 목사라고.

이웃사랑...먼저 나서서 모임 적극적으로 금지하고, 정 모이고 싶으면 쉬는날마다 현장 봉사활동 가라고 해야 정상입니다.
그까짓 예배 몇번 거른다고 천국 갈 사람이 지옥 가는거 아닙니다.

하나님은 단 한번도 '너희들은 일요일에 모여라' 라고 말씀하신적이 없습니다.

되도않는걸로 우기지 마시고, 소금물 입에 부어넣어서 온교인 다 감염시킨 개 또라이 교회같은 짓 다시 벌어지지 않는다는 법 없으니 모이지 말라면 좀 모이지 마세요.

세상 법률은 적극적으로 지켜라, 성경에도 나옵니다. 그 어디에도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니들 멋대로 살라고 한적 없습니다. (직접적으로 종교탄압 - 기독교인이라는게 밝혀지면 바로 죽임을 당한다던지 - 이 이뤄질때에만 몰래 모이곤 하는겁니다. 그 외에는 기본적인 법은 지키라는게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신앙생활 하려면 똑바로 하세요. 개목사들 돈벌이용 호구짓 하지 마시고.)

PS : 스토커짓 하는놈 하나 있는데 참 정성이다. 예따 관심
한국영화인들
2020.07.11 14:34
보컬트레이너
또 왔네요 역시 ㅎㅎ
벌써 몇번째인지?
자유게시판에 2번이나 더이상 글 안쓴다고 하고선
이렇게 또 글을 쓰는 이유가?
아니면 글을 안쓴다고 글을 쓰지 말던가
미련없이 떠난달땐 언제고 또 득달같이 글을쓰네그려
보컬트레이너
1
-1
2020.07.11 14:37
한국영화인들
흠...스토커짓거리 하던놈은 이놈이 아닌데, 부캔가?

아니면 닉변한건가?

암튼, 참 정성이 뻗쳤소 그려. 잘못된걸 바로잡아주기 위해서 댁같은 또라이 있을거 감안하고 일부러 쓴거니 머 맘껏 인증하쇼.
한국영화인들
2020.07.11 14:40
보컬트레이너
난장판이 되거나 말거나 양아치들 설치거나 말거나...전 이미 포기했습니다. 제가 실수한게 있으면 전 당연히 사과도 하고 때론 해명도 하고 했습니다만...이제 그것도 더이상 안하겠다는 얘깁니다.
............................... 저를 좋아해주는 분들 챙기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할 일 많으니 말이죠. 진심으로 이번이 마지막이오니, 안녕히 계십시요.
2020.6.28
당신이 자유게시판에 쓴 글 아닌가?
참 오지랖이 널디넓은 분

또라이? 스토커? 내가 왜?
자기가 한말에 두번세번 고치고 아니면 말고 하는식의 사고를 가지신거 같아서
글 좀 적은것을? 대단하신 분 같아 저도 몇자 적습니다그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12
새글 Paul Pogba's brother sentenced to three years yaxinex511 2024.12.20 1
새글 gudrikelalyiojjj yaxinex511 2024.12.20 0
새글 2009년의 흔적 pcps78 2024.12.20 4
새글 촬영(영화, 드라마, 유튜브 등)을 하고 싶습니다. whwndus0819 2024.12.20 19
새글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여행하면서 영상 만들어봤습니다! 영상하고시퍼 2024.12.19 44
새글 국내 대형 스튜디오(버추얼 스튜디오포함) 대관 및 렌탈 비용 정보 구합니다. 쭈니파 2024.12.19 155
새글 진중권 "권성동, 국민들 염장만 지르고 있어...헌법재판소에서 100% 인용될 것 pcps78 2024.12.19 156
새글 곧 세상이 바뀔 것이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여인형 방첩사령관-2024 12 19 pcps78 2024.12.19 392
어디로 이사하면 좋을까요 2 고망해 2024.12.19 454
그 겨울의 찻집 창원통기타 2024.12.18 387
프로필 투어 진행 추천 satyri2005 2024.12.18 412
명태균이 입 떼는 날에는 윤상현 홍준표 오세훈 다 조용-2024 12 18 pcps78 2024.12.18 398
[단편영화 리뷰] TOMORROW, 2023: 애니메이션 속의 회복력과 우정의 여정 단편영화리뷰 2024.12.18 391
비트코인 채굴이란 무엇일까? 세상에둘도없는 2024.12.18 423
pj 660으로 담은 도쿄 happoom 2024.12.17 416
제40회 영화공간주안 인생영화 <서브스턴스> 인천다양성예술영화관영화공간주안 2024.12.17 445
어도비 또는 AI로 영상 관련 일 하신 분 모십니다. 베른 2024.12.17 441
2024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작품 공모중입니다. 전북독립영화협회 2024.12.17 476
연출팀 막내 면접 질문ㅠㅠ 1 qkrcofls990916 2024.12.17 603
오늘 당근 거래에서 있었던 일 세상에둘도없는 2024.12.16 536
1 / 712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