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동안 색깔보고 투표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한 사람 한 사람 후보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더 나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동안 기독교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치사상에 대해서 주의를 요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그렇게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나고 모든 사회 경제 문화 언론 모든 요직을 차지한
그들의 결정과 방향은 그동안 너무나 극단적이고 유치하게 들렸던 우려의 목소리와 같은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저는 귀닫고 눈가리고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회에서 여러 모양으로 직접 살아내고 눈을 똑바로 뜨고 보고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상식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습니다.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이 사회주의를 만드는 첫 걸음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생각나게 합니다.
코로나로 전세계가 혼란하고 어려운 시기.
이틈을 타 공산주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공정한 결정과 정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