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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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토끼맛

ty6646
2011년 04월 10일 23시 02분 56초 3367 1

2011. 4. 10. 일요일. 밤 11시01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같다

남이볼땐 그렇다.

내가 사는 것도 남이 볼땐 그렇게 평범해 보이겠구나

하긴, 나도 특별히 어드벤쳐한 삶보다는

평범한 삶이 훨씬 좋아

 

한편의 영화같은, 드라마같은 삶도 아닌

누구나 속해있는 그 평범한 삶속에서,

분명 어딘가 있을 것만 같은 재미와 감동...

어찌하면 그 두마리토끼를 한꺼번에 찾아먹을 수 있을까

 

토끼, 토끼하다보니

어릴적 먹은 토끼고기가 생각난다.

그런데 토끼고기 맛을 잊어먹었다

고래고기 맛은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토끼고기는 어떤 맛이었을까.....???

 

 

 

 

 

 

 

...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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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an
2011.05.02 00:32
흠... 설명하려니 너무 길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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