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얼마나 많은 프로필을 돌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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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입니다 | |
2018년 01월 23일 12시 36분 27초 3496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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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관심 끊으시고, 기본기와 연기력 쌓으려는 노력 게을리하지 마시고요.
음...본인 스스로 배우가 아닌 배우지망생이라고 얘기하는 수준이라면 솔직히 붙기 힘듭니다. 말 한마디가 별거 아닌거 같아도 많은걸 내포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배우라고 자각할만큼의 수준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만한 경험이나 배움도 없다는 얘기고...자신감조차 결여된, 오디션 심사하는 입장에서 가장 꺼려지는 사람들이 바로 자신을 만년지망생처럼 소개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분야 공통...이미 완성된 프로처럼 자신을 드러내고 보여줄 수 있어야 쉽게 뽑지, '저 지망생 누구입니다'라고 시작하는...(지망생이면 아직 제대로 해본게 없다는 얘기잖아? 얘 뽑아서 어따써?...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단어니까요.) 사람들 대다수는 실제 오디션 진행해보면 딱 지망생 수준이기에 처음부터 이미 탈락 확정되고 오디션 보는 셈입니다.
자기소개부터 고민 다시 해보시길. 지망생이라...그 어떤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공연이나 행사에서 '지망생을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PS : 프로필을 돌리는건 배우입니다. 배우지망생은 프로필 돌리지 않습니다. 학원을 다니고 있던지 개인레슨을 받고 있던지...뭔가 배우느라 분주하겠죠. 현장에서 경험 쌓으려는 초보라고 할지라도...현장에 나가면 배우입니다. 배우지망생이 아니고. 잘 생각해보세요. 설마..프로필 돌리면서 그곳에 배우지망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건 아닌지요.
사기 조심하시길...
만 개 돌려보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접는다는 각오로...
만개 이상 돌린다면 10년이라는 세월은 그냥 지나갈 것이고 그 때쯤에 쇼부가 안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냉정한 곳이 영화판이고
따듯한 곳도 영화판입니다.
그 정도로 돌린다면 누군가는 알아보고 연락 할 것이고
영화현장 어딜 가든 스태프와 배우들사이에 안면이 있는 배우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한 3000개는 돌려야죠
저도 프로필때문에 진짜 애많이 먹고있는데 어쩌다가 유튜브에서 좋은영상 찾게되어 공유하고자 링크 올려요~
https://youtu.be/gx0ne9MDq9c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