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단편영화를 지원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일단 학원같은 곳을 한달이라도 다녀보는게 어떨까요? 그들도 돈을 주고 배우를 섭외하는 거기때문에 실력이 없는 사람을 뽑지 않을 뿐더러 뽑힌다고 하더라도 돈을 받은만큼 돈값을 해내야합니다.
학원은 어짜피 처음 배우시면 어느곳이 좋은곳인지 아닌지는 판단할 수 없으니 여러군데 상담을 다녀보고 마음이 가는곳을 선택해보세요. 다니다보면 자신만의 기준이 생길것입니다. 응원합니다.

지원 자체는 할 수 있습니다. 자유 연기는 자기 생김새와 목소리등을 고려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장면을 하거나 그냥 좋아하는 배우의 좋아하는 장면을 해도 됩니다. 단 모방하지 말고 자기 식대로 표현하길 권장합니다. 촬영은 몸통이 보이돼 머리를 포함한 얼굴이 보이게 찍으시돼 너무 멀면 안됩니다. 쉽게 말하면 잘 보이게 찍으세요.
저도 어렸을때 부모님께서 반대를 많이 히셨습니다. 몰래 학원도 다니고 몰래 공연도 했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 한거 같습니다. 아쉬워도 할건 했어야됐더라고요.
부모님께 당신들 때문에 그런것도 못했다. 내가 겁이 많아서 못했다는 후회의 말 하지 않게 되서 좋아요. 물론 배우 생활이 쉽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만 제 삶에 제가 주인으로 살아왔기에 아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한순간이라도 원하는 것을 지원하려 마루에서 나온 아리에티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