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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확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사진작가겸 강사로 활동 중인 김진석 작가라고 합니다.
왈가왈부하는 글에 대해 작성하는 걸 좋아하지 않고 큰일이 아닌 이상 넘어가는 성격인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글을 작성합니다.
12월 4일 오후 18시쯤 기존에 함께 하시던 모델의 갑작스러운 부재 연락으로 인해
다음날 14시~17시 강의 모델 구인글을 급하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시간이 지난 오후 19시쯤 많이 모델분께 이메일로 신청을 받고 그중 한 분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통화상으로 글에 있는 내용 그대로 진행을 하니 내일 뵙겠다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다음날, 강의 당일인 12월 5일 12시쯤에 강의 모델분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통화 내용은 본인이 오후 5시에 병원 예약이 잡혀있는데 혹시 시간 변경이 불가능하냐라는 내용이었고 저는 저도 강의시간이 잡혀있는 거다 보니 강의 시간 변경은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모델분께서는 본인 병원 예약이 예전부터 잡아놓은 거라 시간 변경이 불가능한데 어떻게 안되겠냐라고 말해주셨고
제가 모델 시간을 대략 20분 정도는 그럼 일찍 마쳐드리겠다고 전달드렸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부족하셨던지 망설이시고 있으시기에 저는 다시 최대한 배려를 해드려도 30분까지는 해드릴 수 있다고 전달드리자 그럼 가능할 거 같다는 식으로 말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의 모델로 3시간을 요청드렸는데 30분에 대한 부분이 빠지기에 30분은 시급에서 차감하겠다고 전달드렸는데, 이 부분에서 모델분이 그럼 전 못하겠다라고 통보를 하신 겁니다. 당연히 정당하게 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급을 하고 본인의 사정으로 인해 일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차감을 한다고 하니 강의 2시간 전에 취소 통보를 하셔서 너무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당일 강의 일정 2시간 전에 취소 통보를 받으니 너무 황당했는데 옆에 있던 직원도 놀래서 쳐다보더군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정당하게 요구할 부분에 대해서는 요구하겠다 싶어 취소로 인한 부분으로 인해 손해가 생길 경우 법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식으로 전달드렸습니다. 그러니 못하겠다는 식으로 말을 해주시고 전화를 끊으시더군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 하신게 더 화근이 되었습니다.
신청을 받아 연락드렸고 정당하게 페이를 지급하며 진행하기로 한 일정인데 본인의 스케줄 착오로 인해 2시간 전에 취소 통보를 하시니 너무 경우 없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본인의 일정은 중요하며 남의 일정과 시간, 비용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사과 한마디 없으신 그 분께는 참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서로 함께 신뢰를 가지고 진행하는 부분인데 누가 되었건 이런 일은 제발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긴 글을 남깁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