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을 열어두어 집 내부에는 바람이 스며들어온다.' 이 지문을 곰곰하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고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문장 만으로는 괜찮을지 몰라도 시나리오에서 만큼은 보여져야합니다. 바람이 스며든다는 표현은 그걸 어렵게 합니다.그 외 지문이 괜찮다가도 이상한 부분들이 있는데 엔터를 너무 남용하는거 같습니다. 그냥 붙이세요. 문장이 엔터키로 띄어질때는 시나리오에서는 대부분 장면과 장면이 완전 넘어갈 때 입니다. 문장이 엔터키로 넘어가면 장면이 넘어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옵니다. 의도적인게 아닌 이상 아래의 예시 같은 경우는 어색하기만 합니다.
ex)아파트 복도를 지나는 남자.
어느 문 앞에서 멈춘다. x
아파트 복도를 지나는 남자, 어느 문 앞에서 멈춘다. 0
그리고 '어느' 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문의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계시는데 저 어느라는 단어가 다 말해줍니다. 대부분의 지문들이 저런 식의 고의적으로 정보를 축소하면서 상상을 자극하는 소설적인 문법을 하고 있씁니다. 어느라고 쓰면 소설이라면 상상하면서 알아서 생각하겠지만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그게 어떤 문이고 어떻게 생겼는지, 혹은 무슨 의도로 그 문을 보여주는지 보여줘야 합니다. 적어도 아주 뛰어난 지문이라 할 수 없겠지만 남자 아버지의 집 앞 이라는 지문이 앞에 나와야 합니다. 그게 시나리오입니다. 그외 내용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남자의 아버지와의 갈등이 잘 표현됐는지 의문이 듭니다. 회상 씬에서 어느정도 의도를 파악은 가능합니다만 그래서 뭐? 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이왕이면 줄거리를 작성해보시는게 어떨지. 이상입니다.
ex)아파트 복도를 지나는 남자.
어느 문 앞에서 멈춘다. x
아파트 복도를 지나는 남자, 어느 문 앞에서 멈춘다. 0
그리고 '어느' 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문의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계시는데 저 어느라는 단어가 다 말해줍니다. 대부분의 지문들이 저런 식의 고의적으로 정보를 축소하면서 상상을 자극하는 소설적인 문법을 하고 있씁니다. 어느라고 쓰면 소설이라면 상상하면서 알아서 생각하겠지만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그게 어떤 문이고 어떻게 생겼는지, 혹은 무슨 의도로 그 문을 보여주는지 보여줘야 합니다. 적어도 아주 뛰어난 지문이라 할 수 없겠지만 남자 아버지의 집 앞 이라는 지문이 앞에 나와야 합니다. 그게 시나리오입니다. 그외 내용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남자의 아버지와의 갈등이 잘 표현됐는지 의문이 듭니다. 회상 씬에서 어느정도 의도를 파악은 가능합니다만 그래서 뭐? 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이왕이면 줄거리를 작성해보시는게 어떨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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