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중3이신가요?
오... 진짜로?
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누구한테, 어떻게, 뭘로 공부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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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서 의뢰받고 쓴 시나리오거나 학교 동아리 영화용 시나리오라면 잘 쓴 편이지만
(공익광고 같기 때문에)
공교육 교육자가 아닌 중립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에 너무 바람직하고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화면구성이나 전개가 아무리 드라마틱 해져도 공익광고 같은 건 공익광고 같습니다.
모든 등장인물이 학생의 삶의 가치를 성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공부의 의미를 너무 좁게 두고 있습니다.
게임 끊고 공부 열심히 하자는 의도라면 상관없지만...
그래서 마지막 장면의 '장려상'은 의미가 매우 모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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