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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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cool
2009년 04월 14일 10시 56분 05초 3866 2
제  목 : 삐에로 사랑


등장인물 : 삐에로(나이미정), 그녀(20대초반), 그녀의 남자친구(20대 초반) 


시놉시스

-나는 삐에로 인형이다. 나는 움직이지 못할 뿐이다.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다. 단지 나는
움직이지 못하는 것뿐이라고... 하지만 아니었다. 나는 사랑하는 그녀와 달랐다. 그녀는 사
람이었고 나는 인형이었다. 그녀가 울고 있다. 그녀를 웃게 해주고 싶다. 그리고 그녀를 울
리는 그 남자가 너무 싫다. 그래서 빌었다.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책상에 엎드려서 울고 있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삐에로는 미소 지은 얼굴이다. 그녀는
그런 삐에로 인형을 발견하고는 손으로 엎어 버린다. 다음날 아침 사람이 되어 있는 삐에로
는 하느님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는 줄 알고 엄청 좋아한다. 그녀는 종일 웃지 않는다. 삐
에로는 결심한다. 자신이 그녀를 웃게 해주겠다고.. 그녀가 가는 길마다 삐에로는 그녀의 앞
에서 온갖 재롱을 다 부리지만 그녀는 삐에로를 모른 채, 지나간다. 다음날, 삐에로는 여전
히 포기 하지 않고 그녀의 앞에 나타나 온갖 재롱을 부린다. 갑자기 걸려 온 전화에 그녀는
어딘가로 급히 간다. 삐에로는 그녀의 뒤를 따라가다 공원에서 멈칫한다. 그녀는 그녀의 남
자친구를 보면서 활짝 웃고 있었다. 결국 삐에로는 뒤돌아 걸어간다.


-때마침 울리는 알람과 동시에 삐에로는 깨어난다. 이 모든 것이 꿈이었다. 그녀는 그 어
느 때보다 예쁘게 단장을 하고 방을 나선다. 삐에로의 표정은 웃고 있지만 눈에는 눈물이
흐른다.
모두들 짜이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dufresne
2009.04.23 20:58
시놉시스, 시나리오는 문학작품이 아닙니다. 수식어구를 많이 썻다거나 참신한 비유를 했다고 해도 막상 화면에 나타내기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시나리오 대본같은거 다운받아서 한번 읽어보시는게 좋을듯.
chfhddl88
2009.09.22 23:44
좀 추상적인 느낌이 드네요.. ㅋㅋ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수
묵언 dlwntjr89 2008.12.26 4016 0
4인의 눈 dlwntjr89 2008.12.26 3670 0
일주일(공포단편) 1 sin1122 2009.01.02 3890 0
성심껏 대답해주세요 ㅠㅠ.. 시놉시스의 형태에 대해.. jobaltong 2009.01.09 4725 0
시나리오 한편 써봤는데 어떤지? 파일 받아 보삼^^ 1 adidas19 2009.01.09 7484 0
시나리오 한편 썼습니다. 짧은 코멘트라도 부탁드립니다. 1 k3m7s37 2009.01.20 4569 1
자작인데요, 보시고 코멘트좀 부탁드릴게요ㅜ 2 rudwls103 2009.01.28 327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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