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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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인데 어떤지 한번만 봐주세요 ㅜㅜ 댓글로 따끔한 한말씀 부탁드릴께요

gmlrud211
2008년 08월 28일 15시 03분 34초 3610 1
*현재이자 미래이며 과거

노래방 앞에 아가씨를 내려주고 A는 할 일이 없고 따분하여 라디오를 켠다.
라디오 주파수 잡는 잡음이 지나고 노래가 들려온다.
A의 어린 시절에 자주 듣던 노래 A는 자신도 예전 일들을 떠올리며 피식 웃어버리고 만다.
웃고 있지만 그의 표정에는 씁쓸함만이 감돌뿐이다.
차안에 있는 A는 오래전 일들을 생각하며 사람들이 지나가는 거리를 관전하듯이 보다 이내 눈을 질끈 감아 버린다.

노래방 안으로 들어가는 여자들 , 그렇게 여자들의 시선을 쫓아 들어간 노래방 안에는 건장한 사내 둘 , 여자들이 들어오자 사내들의 표정이 험악해진다. 뒤쪽에 있는 한 여인이 그들을 보더니 표정이 굳어지고 이내 뒷걸음질을 치다 도망가려 한다.
그러나 사내들에게 잡혀 화장실로 끌려가다 밀쳐 넘어진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자고 있는 A , 그의 상념을 깨는 여인의 목소리 흥분한 듯 한 격한 목소리의 여인 A는 라디오 볼륨을 줄이고 차에서 내려 여인을 쳐다보며 시끄럽다며 욕을 한다.
여인은 A의 앞에 주저앉으며 같이 들어갔던 C가 웬 사내들에게 잡혀 있다며 도와달라고 이야기를 한다. 사내는 똥 씹은 표정을 하고 짜증을 내며 욕을 하고 노래방 건물로 들어간다.


노래방 건물 화장실 쪽에서 들려오는 여자의 비명 소리와 사내들의 윽박지르는 소리 사내는 귀찮게 됐다는 듯이 바닥에 침을 뱉으며 화장실 쪽으로 들어간다.

A의 시선을 따라 들어간 화장실 안에는 두 명의 사내에게 화장실에 주저앉아 사내들에게 협박당하고 있는 C가 보인다. A는 건장한 사내 둘이 있는 것을 보고 약간의 긴장을 하고 사내들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이야기를 하며 여자에게 다가간다. 우리도 장사하며 먹고 살아야지 않겠냐며 너스레를 떨며 여인의 얼굴이 상한 곳을 본다.
뒤에서 들려오는 A의 이름 A는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건장한 사내들이 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리고 그 곳에서 자신의 어릴 적 친구를 보게 된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라 반가운 마음보다도 자신이 시키는 일이라면 다하는 친구였던지라 약간의 안도를 하며 자신이 데리고 온 아가씨 장사해야하니까 한번 만 보내 달라고 한다. 그렇지만 옛 친구 S의 반응은 비웃는 듯 한 표정으로 A를 내려다보며 자신이 들었던 소문이 사실이라며 비웃기 시작한다. S는 아직도 애들 등쳐먹고 살고 있냐며 그를 조롱하고 A는 그 반응에 표정이 굳어진다. 그러다 신기하다는 듯이 A와 C를 보더니 재미있다는 듯이 웃는다. S는 C가 이렇게 된 게 A 때문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C는 이야기를 듣다 자신의 아버지 일과 그 일로 인해 자신이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 A에 의해서 일어난 것을 알게 되고 A를 싸늘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A도 또한 혼란스러운 마음에 C를 보내 이내 도망치듯이 나온다.

혼란스러운 A는 계단을 내려온다. 입구 쪽에 걸려 있는 거울의 속의 A 자신의 모습이 비취는 거울 보다 A는 이내 자신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린다. 거울에 비취는 A의 조각난 얼굴 A는 아무런 말없이 서있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린다.
그렇게 상념에 잡혀 있던 A는 어디선가 인기척이 들려오는 것을 느끼고 고개를 드는데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멍하니 쳐다본다.

*과거이자 현재

어두운 밤거리를 활보하는 a와 s 거리에 있던 사람들이 a를 피한다. 그는 역겨운 듯이 인상을 쓰고 거리를 지나쳐 간다.

한밤의 공원 a와 b는 공원에 앉아 술을 마시며 사는 게 뭐 같다며 욕을 하며 술을 마시고 있다. s는 술을 마시던 중 저 멀리서 지나가는 학생 보이자 s를 보며 눈치를 주자 a는 편하게 학교를 다니는 놈들이 제일 싫다고 얘기한다. s는 그런 a를 보며 씩 웃더니 자신이 데리고 와서 교육 좀 시키겠다며 학생을 끌고 온다. s는 그런 학생을 윽박지르며 자신들이 돈이 좀 필요한데 있으면 꺼내라고 하며 배를 인상을 쓰며 배를 때린다. a는 그런 s를 보다 씁쓸한 표정으로 학생을 본다. s는 학생에게 돈을 받고 인상을 쓰며 돈 좀 많이 가지고 다니라며 뺨을 두들긴다. 그런 s를 보던 a는 s에게 그만 보내주라고 말하는데 뒤에서 호루라기 경찰차 사이렌이 보이자 s는 학생에게 말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얘기하고 a와 같이 어디론가 욕을 하며 뛰어간다.

술병과 쓰레기들로 인해 지저분해 보이는 작은 골방 a와 s는 그런 방안에서 tv를 켜 놓고 술을 마시고 있다. tv에 나오는 조폭 영화 s는 그런 영화를 보다. 우리도 저렇게 폼 나게 살아야 하는 데란 이야기를 한며 a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내가 아는 동네 형 중에 사채업을 하는 형이 있다는 소리와 이렇게 살면 뭐하냐고 하며 이야기를 하면 받아줄 거라며 같이 해보자고 한다. 그런 a는 s를 바라보다 소주잔을 들고 잔에 맺힌 자신을 바라보다 이내 소주를 들이켜고 한숨을 짓는다. 그러자 s는 a의 표정을 살피다 a에게 이렇게 살면 뭐하냐며 자신들도 폼 나게 살아보자고 한다.

어두운 사무실 전화를 거칠게 욕하며 끊는 사내 , 사내 앞으로 a와 s가 서있다. 사내는 나이가 좀 어린 게 흠이라며 말을 끌다 둘을 바라보곤 이내 한번 기회를 주겠다며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를 한다.

세월의 흔적이 역력한 작은 아파트 단지 a는 그런 아파트를 바라보다 이내 바닥에 침을 뱉고 아파트로 들어간다.

아파트 집안 , 물건들이 어지럽게 부서져 있다. s는 초췌한 모습의 중년 d를 밀치고 물건을 그의 앞에 던진다. d는 겁에 질린 듯 팔로 몸을 숨기며 겁에 질린 말투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그런 s는 인상을 쓰며 더욱 윽박지르며 더욱 조인다. d는 그런 s를 바라보며 딸이 아파서 돈을 빌린 거라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지만 s는 그런 그에게 액자를 집어 던지려고 하다 그 안에 딸의 사진을 보게 된다. s는 웃으며 d를 바라보며 돈이 없으면 딸이 갚으면 되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s의 말에 d는 그런 s를 바라보며 자기를 팔라고 하지만 s는 늙어서 쓸 때가 없으니까 딸을 데리고 가겠다고 이야기하며 뒤에 떨어져 있던 a에게 다가간다. s는 그런 a에게 액자를 주고 나중에 오겠다며 이야기를 하고 a를 돌아보며 의기양양하게 가자고 한다. d는 그런 그들을 보다 자신의 옆에 칼이 떨어진 것을 보고 그 것을 들고 a에게 달려든다. a는 d가 자신에게 칼을 들고 다가오는 것을 보고 d와 몸싸움을 하게 되고 a는 그러다 무언가 이상한 것을 느끼게 된다. d의 손에 들려 있는 칼이 어느새 자신의 손에 밀려 d의 복부에 칼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다리에 힘이 풀린 a는 주저앉아 자신의 손과 쓰러져 있는 d를 번갈아 보다 도망가 듯 집을 뛰쳐나온다.

어두운 밤거리 a는 미친 듯이 달리고 있다. 이내 숨이 찬 듯 멈춰 서서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자신의 손을 바라본다. 그렇게 한동안 말없이 서있다. 경찰의 모습이 보이자 또 어디론가 달아난다.

어둠에 묻혀 있는 작은 건설현장 뼈대만 형틀만 있는 건물을 어둠이 채우고 있다 a는 아무도 없는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다 희미한 빛이 나오는 작은 통로를 보게 된다. a는 무언가에 이끌려 그 곳으로 들어간다.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미래

A눈에 들어온 a의 모습 둘의 시선이 마주친다. 씁쓸한 표정의 두 표정 A는 깊게 한숨을 쉬고 일어나 a를 보고 거울에 비췬 자신의 깨진 모습을 본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이 비취는 거울 조각을 하나 뽑아 손에 들고 계단 위를 올라간다.

A의 시선을 따라 화장실 안에 풍경 C를 윽박지르며 웃는 S의 모습 A는 그런 S를 향해 다가간다. S의 똘마니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 뒤로 돌아서려고 하지만 A의 발길질에 바닥에 쓰러지고 A는 S의 복부에 거울 조각을 밀어 넣는다. S는 자신의 배에 박힌 자신의 모습이 비취는 거울을 보고 A를 향해 고개를 올려 보다 이내 쓰러진다. A는 힘이 풀려 자리에 주저앉아 화장실에 깜박이는 형광등을 바라본다. 그러다 A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친구의 배에 박혀 있던 거울이 자신을 비추는 것을 보게 되고 C가 한 것을 보고 씁쓸한 웃음을 짓다 이내 눈을 감는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coolbox6
2008.08.29 21:42
약간 진부한 설정입니다. 그리고 A,a 니 이런식으로 이름을 쓰시면 읽는 분들이 햇갈립니다. 되도록 이름을 정하시는게 낫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인물들 간에 개연성이 너무나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구가 누구에게 ~라고 한다.' 이런식의 문장은 시놉시스에서는 많이 들어가지 않는 게 좋은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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