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티켓....그녀을 만나다

소재

티켓... 상상속 그녀을 만나기 위해선 그녀에게로 갈수있는 티켓을 끊어야한다.
재성은 사랑하는 혜선을 만나기위해 창녀에게 돈을주고 티켓을 끊는다.
재성은 사랑하는 혜선을 찾고 있는것이 아니라
만들어가고 있다.

줄거리

재성은 유명한 연극연출가이다.
여자친구 혜선는 유학을 갔고 재성은 혜선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녀가 곁에 없는것에 대해 심한 고독함을 느끼고 있다.
재성은 연극 [외등]을 연출하고 있다
외등은 여자에게 버림받은 남자의 갈등과 고독에 대한 남여 2인극이다.
재성은 여주인공을 3번이나 바꿔가며 혹독하게 연출은 한다.
요번 주인공도 마음에 들지않아 조연출에게 다른 배우을 찾아보라며 화을 낸다.
퇴근을하면 집에선 창녀가 집에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창녀와 관계할수록 혜선에 대한 그리움과
고독함만 돌아올뿐 평안하지 않는다.
그는 아침해가 뜰때까지 대본을 각색한다.
그후 대본을 2부로 프린트해서 하나을 가지고 길을 나선다.
재성은 음산하게 자리잡은 [J의살롱] 마담에게 대본을 전해준다.
나머지 하나는 조연출에게 주고 조연출은 배우들에게 준다.
재성은 그 대본으로 다시 연출한다.
혜선과 연락이 안되자 불안해하는 재성은
해야할 일 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재성은 심신이 지치게되고 힘없이 집으로 들어간다.
집에선 여자친구 혜선이 음식을 조리하며 콧노래부르고 있다.
재성은 자연스레 식탁에 앉아 혜선과 밥을 먹고 농담을 한다.
하지만 혜선의 부적절한 연기로 혜선이 아닌것이 들통이 난다.
재성은 여주인공에게 화내듯 그녀에게 지적을 한다.
그녀는 돈을 받고 가지고 있던 재성의 대본을 찌져버리고나가버린다.
재성은 이성을 잃어간고 혼란스러워한다.
그는 짐을 쌓고 혜선에게 가기위해 준비한다.
그때 여자친구 혜선에게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전화가 온다.
재성은 공항에서 혜선을 기다리지만 그녀는 끝내 돌아오지 않는다.
극도로 실망한 재성은 집으로 돌아오고 음성메시지을 확인한다.
음성메시지에는 계약기간이 끝났으니 대본과 돈을 다시 붙여달라는 혜선의 음성이다.
재성은 혼란스러워 하며 대본을 살핀다.
대본에는 그동안의 재성의 행동이 적나라하게 적혀있다.
재성은 자신이 쓴 극본대로 자신이 연기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때 조연출에게 전화가 오고 여배우을 구했다며 집 주소을 열려줬다한다.
벨이울리고 새로운 여배우가 들어온다.
침울해있던 재성은 여배우가 혜선이와 오버랩되고 환하게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