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가진자가 상처를 주는
이루어질 수 없는
수많은 오해들로인해 헤어질 수 밖에 없는
견뎌내야하는 시련들.
지름길이 아닌 비탈길.
그리고 말로써가 아닌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잘 모르겠어요
냉정하게 평가부탁드립니다~
진희는 25살.
비참하게 실연당한 상처를 치유하러 온 프랑스.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 진희는 엉뚱한 역에 내리게 되고
프랑스 작은 시골마을인 그곳에서 며칠 있기로 한다
언어는 잘 안통해도 따뜻한 사람들이 모인 시골 여관에
말을 못하는 영국 청년 콜린이 있다
같은 이방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친해진 두사람
단 며칠간 둘은 서로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한번 다친 경험이 있는 진희는 조심스럽게,
항상 상처를 지닌 콜린도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여관에서 지내는 2개월 동안 둘은 사랑에 빠진다
어느날 전화 한통을 받고 콜린은 급하게 나간다
걱정이 된 진희는 따라 나서지만
콜린을 데리러온 사람들을 보고 충격을 먹는다
콜린은 영국 귀족의 자제였던 것이다
진희는 콜린이 호기심으로 자기를 대했다는 생각이들고
에전 상처보다 더 큰 상처를 받게된다
처음부터 안될거였으면서 다가온 콜린이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한다.
짐을 싸고 떠나는 진희를 붙잡는 콜린.
하지만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진희는 냉정하게 뿌리치고 가다가 심한 말로 콜린의 마음에 못을 밖는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진희가 이상하다
진희는 임신을 했고 혼자 견뎌내야만 한다
냉정한 진희는 지우려고 하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다
한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
진희는 결국 프랑스에 머물기로 한다
아이를 낳아 기를 형편이 아니기에
거리에 나가 그림도 그리지만 벌이가 쉬원찮다
결국 프랑스 미대생 알린의 누드모델이 된다
알린은 진희의 임신과정을 그릴 수 있게 하는 대신
넉넉한 페이와 지낼곳을 마련해 준다
아무리 예술이라도 비참할 수 밖에 없는 진희.
결국 홀로 아이를 낳아 기른다
3년후.
파리 거리를 걷고있는 콜린
말끔하고 멋진 모습이다
그런 콜린의 눈에 낯익은 동양인 여자의 모습이 보인다
진희.
하지만 콜린의 눈에는 어느새 진희의 손을 꼬옥 잡은 아이에게 가있다
미묘한 표정의 콜린.
하지만 그때 진희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웃는 꽃을 든 프랑스남자.
진희도 웃는다. 진희가 웃는다.
멍해진 콜린.
곧바로 돌아서서 되돌아 걷는 콜린.
그 프랑스 남자가 진희에게 프랑스어로 말한다
"알린이 좋아하겠지? 이꽃? " 하고 말한다
빨리가자고 재촉하는 진희.
알린의 전시회
임신한 여자의 세미 누드화.
중앙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그림은
배가 부른 여자의 뒷모습. 길게 늘어뜨린 머리,.
그 전시회 앞을 급히 지나가는 한 남자.,
콜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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