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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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가제 (식사)

flyeagle2004
2008년 03월 01일 22시 38분 09초 3846 1
가제(식사)

기획의도


한국사회의 가족이라는 존재에서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계를 다시 한번 재조명하며,
많은 한국사회에서 아버지와 아들의 하지 못했던 말과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램.


등장인물


송기정 : (나이 32세) 직업 자동차 정비관리원
송덕송 : (나이 64세) 노인


시놉시스


“ 여기 병원인데요, 지금 송덕송환자 보호자 맞으시죠? 지금 이 환자 위급합니다. 빨리 와 주세요. ”

기정이는 갑자기 병원에서 전화 한통을 받게 된다. 20년동안 연락하지도 않던 아버지의 위급한 상태라며 보호자가 지금 필요하다는 한통의 전화...
하지만 어린시절의 아버지와의 불신 및 원망으로, 병원으로 찾아가길 꺼려지는데...


“ 기정아 괜찮니? 아버지는 어떠냐? 너도 너무한거 아니냐? 니 애비가 죽어가는데? ”

가족도 없이 오랫동안 살아오신 아버지의 유일한 보호자인 기정이는 어쩔수 없이, 아버지가 입원하고 계신 병원으로 달려가는데...
원망스럽고, 짜증나기도 한 아버지의 병상을 보며, 답답하기만 한 기정
막상 병원에서는 이미 난장판이 되어있고, 또다시 어수선한 분위기에 씁쓸함이 밀려온다.






많은 충고 부탁 드립니다. 정말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에게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oosya
2008.03.20 04:22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 같습니다.
과거 가부장적인 가족관계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아버지 세대와,
권위주의가 일정정도 해체되어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들이 격는 대립과 갈등은
우리 모두 흔히 격는 일이고 일상적인 화제인듯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병원에서 조우한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견해나가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그러하기에 병원에서 만나게 된 이후가 중요한 포인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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