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635 개

직접 쓴 시나리오,시높등을 여러 사람에게 보이고 의견과 조언을 구하는 공간입니다.
장난을 친다고 느껴지거나 광고의 성격이 짙거나, 다른 사람의 것을 자신것이냥 사기를 치거나... 게시판의 원래 목적을 벗어난 게시물은 삭제하고 회원자격을 박탈합니다.

Season Drama -제 3의 시간- <제 1화> "숙명의 시작" 1-1부 (정태연 편)

푸른별인 푸른별인
2010년 03월 10일 00시 44분 14초 4962

 

#1. 햇살가득한 오전 - 의대 본관 벤취

 


청명한 하늘이 맑게 드리워져 있는 캠퍼스,

낡은 의대 건물의 외벽 뒤켠으로 플라타너스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싱그러운 나뭇잎사귀의 흔들림 사이로

정오에 햇살이 부서져 내린다.

 

벤취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태연,

-상실의 시대-

커다란 뿔테안경을 손으로 올리며,

책장을 덮는다.

 

태연: 흠...

 

기지개를 펴며 희미한 수업종소리에

살며시 얕은 숨을 내쉰다.

 

 

#2. 학생회관

 

달려오는 주미,

포개어 말은 하얀 가운 뭉치를 태연에게 안기며,

 

주미: 선배, 여기 빨래,

태연: 응, 헤헤...  고마워,

주미: 칫, 밥사주실꺼죠, 우리 대빵 게으른 선배님,

태연: 헤헤 , 그래 , 학교 밖으로 나갈래, 주미야,

 

주미는 맑은 미소를 띄며 고개를 끄덕인다.

태연은 조금 설레는 표정으로 말없이 주미를 바라본다.

 

 

 

                                                                                                               게속......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수
단편영화 시나리오 찾고있는데요 2 woqja123 2012.03.25 4063 0
<hold the time> 단편 시나리오(수정) 1 unploge 2012.05.02 3708 0
장편 시나리오 3편... 소개글입니다. revive78 2012.05.03 3084 0
[단편] 친구사이? 연인사이! 4 hazle 2012.05.07 4896 0
[고1/초단편]MY PRECIOUS 물밍이 2012.05.14 3542 0
자작 시놉시스 WSTL 소울스피어 2012.05.16 3510 0
뼈대만...쓴것지만 전트라 2012.07.22 2675 0
학생 단편영화 스릴러 woqja123 2012.08.23 2590 0
학생 단편영화 스릴러 woqja123 2012.08.23 2644 0
학생 단편영화 스릴러 2 woqja123 2012.08.23 3674 0
끄적끄적 프롤로그 2012.08.24 1 0
단편 커피한잔 하실래요? 1 lkee14 2012.08.25 3391 0
한국형 [어벤져스] 아이디어 어떤가요 ? 8 DaMa 2012.08.30 4234 0
학생 단편 '아는 것이 힘이다' 권순현 2012.08.31 3101 0
시놉시스를 써봤어요! 꼭 읽어주시고 비평 부탁드려요! 2 안데르센 2012.09.03 3771 0
학생단편 '은지를 구하라' 시나리오 입니다. 람군dnd 2012.09.04 3468 0
생애 첫 시놉시스입니다 1 ejl94 2012.09.04 3598 0
두번째 시놉시스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ejl94 2012.09.04 3022 0
시나리오 처음써보았습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1 이승삼 2012.09.06 3157 0
단편 영화 <행운은 어머니 잔소리와 함께온다> 대본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revive78 2012.09.20 4801 0
이전
19 / 32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