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습니다. 스토리가 쉽게 잘 풀리네요!
이 영화를 보고 관객들이 뭘 느꼈으면 좋겠는지 혹은 뭘 보여주고 싶은지도 알려줄 수 있나요?
단편 시나리오 <행복한 여자>입니다.
|
|
---|---|
![]() |
안군 |
2015년 11월 29일 18시 12분 41초 2672 5 |
잘 읽었습니다. 스토리가 쉽게 잘 풀리네요!
이 영화를 보고 관객들이 뭘 느꼈으면 좋겠는지 혹은 뭘 보여주고 싶은지도 알려줄 수 있나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뮌하우젠 증후군'이라는 심리학 용어를 모티브로 시나리오를 썼구요.
간략한 줄거리는 의도적으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서 타인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려는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한 여자의 외로움과 고독 그 자체이기도 하고 동시에 주체성을 잃고 타인에게 의존하려는 삶에 대한 비극을 역설적으로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타인에 의해서 자신의 행복이 좌지우지 된다면 그것만큼 섬뜩한 일도 없지 않을까요...? 마지막에 여자는 자신의 목표(관심받는 것)를 이뤄서 행복한 표정을 짓지만 그것이 과연 진정한 행복인지 한번쯤 고민해 보았으면 하는 의미로 이 작품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 너무 주절주절 길게 써버렸네요^^;
해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명쾌하게 답변이 되었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나름대로의 세계관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쪽지를 한 통 보내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릴게요^^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수 |
---|---|---|---|---|
단편 <도덕적으로 완벽한 사나이> 2 | vito | 2012.01.29 | 5528 | 0 |
서울예대 시높시스입니다. 평가, 지적부탁드려요 3 | sih626 | 2007.12.10 | 5526 | 0 |
단편 시나리오 <친구에 대해서> 1 | unploge | 2011.11.17 | 5495 | 0 |
제 시놉시스를 읽어보시고 제목을 정해주세요^^ | vorm | 2011.03.23 | 5495 | 0 |
주경야랩(낮엔 일하고 밤엔 랩하고) 2 | unploge | 2010.10.01 | 5495 | 0 |
[악한 사마리아인] 단편 시나리오 모니터링 부탁드립니다. 1 | yatahnabe | 2010.03.09 | 5491 | 0 |
[단편시나리오] 공감. 1 | wjdaud85 | 2005.07.31 | 5480 | 0 |
Just now(바로, 지금!) 2 | Roman | 2006.03.31 | 5439 | 0 |
고등학생의 단편 -동화같은 컨셉의 시놉시스 도와주세요 5 | judysuh2 | 2009.03.21 | 5423 | 0 |
<할아버지시계>시놉, 제가 처음으로 쓴 시놉이에요 3 | jemma117 | 2007.12.10 | 5411 | 0 |
첫 시놉시스 가제(難난) | eimik86 | 2006.05.20 | 5397 | 0 |
처음쓰고 처음으로 공모전에 낸 단편시나리오입니다 2 | aaa1234 | 2008.11.15 | 5383 | 0 |
10분 안쪽의 단편 | hainsd | 2011.07.22 | 5381 | 0 |
단편 시나리오 '옆 집' 입니다. 11 | 김진 | 2013.07.14 | 5342 | 1 |
시놉시스.. 평가좀 부탁드릴게요/.. 1 | 꾸룽이 | 2011.01.26 | 5341 | 0 |
헬맨 시놉시스 잘 부탁드립니다. 1 | 마끼야또 | 2011.08.09 | 5337 | 0 |
일기 7 | gerak | 2009.07.29 | 5317 | 0 |
졸업작품으로 쓴글입니다. 1 | dark1won | 2006.07.13 | 5316 | 0 |
디지는 영화 1 | unploge | 2010.01.17 | 5292 | 0 |
생애 처음으로 쓴 단편영화 시나리오입니다. 로 보 트 | 알레이나 | 2011.09.25 | 5287 | 0 |
장난을 친다고 느껴지거나 광고의 성격이 짙거나, 다른 사람의 것을 자신것이냥 사기를 치거나... 게시판의 원래 목적을 벗어난 게시물은 삭제하고 회원자격을 박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