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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스릴러 장편영화 <집행인> 시나리오

JamesSeungminHan
2014년 02월 07일 20시 20분 37초 4051 4

범죄 스릴러 장편영화 <집행인> 시놉시스 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스토리는 1983년 캐나다 빅토리아 주에서 있었던 일을 실제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과정(경찰의 수사방법, 집행인의 범행 방법) 들은 그의 실제 범행이 어떠했는지까지 세세하게 나오지 않아 제가 만들어냈구요, 실제 집행인이 성범죄자를 고문하고 죽이는것을 영상으로 찍어 경찰들에게 소포로 보내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장면은 영화의 중반부에 나올 것으로 트리트먼트를 만들어 놨습니다.


지금까지 트리트먼트를 ACT 2 초반부에서 후반부로 넘어가는 단계까지 만들었구요. (결말까지 정해졌습니다.)


일단 시놉시스까지 만들어놨고 어떻게 전개할지에 대해 구상은 해놨으니 트리트먼트 쓰고 시나리오 쓰면 완성하겠네요.


이전에 처음으로 올린 <인비저블 포스>가 비록 댓글도 적고 쪽지 하나 오는게 다였지만 댓글, 쪽지로 칭찬해주신 두 분 정말 감사합니다. 냉정하게 평가해주신 두 분 덕분에 영화 계속 할맛이 나더라고요.


그럼 즐겁게 봐주시고 시놉시스 어떤지에 대해 비판할 점이 있으시면 비판 달게 받겠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로벤홍
2014.03.03 19:09

 

이번에 나온 방황하는 칼날 과 전체적인 맥락은 비슷한 거 같네요.

여기서 살인마는 다크나이트의 배트맨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네요. 권선징악을 하니깐.

그런데 약간 예를 들면 자신의 딸이 강간을 당하고 죽임을 당했는데 법원에서는 그 강간범을 사형시키지 않고 그저 감방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혐오해 자신의 딸을 생각해서라도 자신이 직접 다른 강간범들을 심판하는 내용이라면 조금 진부할 거 같아요. 위에 써 놓은 방황하는 칼날이랑 거의 같으니까요. 가면과 무술 능력을 제외한다면.

저 시놉시스에 진부한 스토리에 뻔한 살인마의 과거면 다른 소재를 쓰시는 거 나을 거 같네요.

 하지만 진짜 예상치 못하지만 천재적인 반전과 극적인 장면을 잘 연출시킨다면 재밌고 메세지도 있는 작품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JamesSeungminHan
글쓴이
2014.03.06 19:22
로벤홍

음 실제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보니 스토리가 진부하다는 느낌은 당연히 드실껍니다만

제 생각에 스토리가 진부하더라도 그 감독의 연출 실력이나 또 그 영화 안에 들어있는 감독의 철학 또 감독의 메세지가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기만 한다면 성공할듯 싶습니다.

그런 작품도 분명 없지 않아 있을테니까요


문제는 그런 영화를 만들어 최고의 성적을 얻는 작품을 만드는게 어렵다는 거죠.


ianswer
2016.07.16 15:03
내용을 만들고 비판할 부분을 찾으셔야죠 나쁜놈을 죽이는 더 나쁜놈
이건 영감내지는 발상이라 표현해야 하고 그 자체로 끝입니다
이를테면 이런것이죠 젊은 교사와 담당 아이 학부모와의 사랑
부패한 공무원이 혼자 책임을 떠 안게 되자 책임을 나눌 공모자를 만든다
즉 이런 발상류는 천억개도 넘게 만들수가 있는데 이건 말그대로 발상이지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러면 이렇게 말을 할 수 있겠죠 " 그래서 어쩌라는 겁니까
연출은 어떻게 할건데요 구성은 뭘로 잡으셨죠 ?? 발상만으로 완성되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
하다못해 2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완을 한다던가 발전을 시킨 부분이 전혀 없군요

이건 작가가 되고자 한다면 기본적으로 가져야 되는 아주 당연한 자세입니다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건 그런 소재가 아니라 그래서 어떤 사건이 발생되고 어떤 진행이 되고
어떤 과정과 배신이 있고 그래서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에 대해서 보고 싶어 합니다

하다 못해 나쁜놈을 그릴거면 주인공보다 더 대단하게 그려야 하고 힘과 권력이 있어 쉽게 손을
댈수 없는 인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1부터 100가지중에 1 밖에 안하고 이게 저의 생각입니다 라고 말하며 심지어 이걸보고 평가를
하라는건 읽는 사람에 대한 크나큰 모욕이고 모독입니다

무슨 스토리나 만들고 철학 메시지 운운하시던가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김은호
2016.07.22 13:03
ianswer
모욕이라뇨.. 제가 쓴 시나리오가 아니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 여기에 시나리오를 올리는 분들은 시나리오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런 점을 감안하시고 읽으셔야지 과연 여기에 올라온 시나리오 중에 완성도가 높은 시나리오가 몇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관념적으로는 누가 그러한 점을 모를까요? 내가 플롯을 다루는 이론적인 개념을 숙지하고 있더라도 직접 글을 써보면 쉽게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모르시나요? 그리고 ianswer님의 그러한 위신적인 태도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만이 아니더라도 당장에 버려야 할 태도인 것 같습니다. 내 작품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작품도 허술해 보일지라도 소중한 법입니다. 자신이 평을 하고 싶으면 최대한 선을 지키며 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을 하는 사람은 대단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님의 위신적인 태도를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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