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자의 나레이션은 빼는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올해 여름방학에 촬영 계획 중인 시나리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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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구렛나룻 | |
2013년 01월 14일 16시 44분 37초 3379 2 |
뽀뽀로 대학졸업할쯤 되면, 한국영화가 더욱 흥미로운 산업이 될것임에 500원 주저없이 걸어봄세
주제 언제나 그렇듯 명확하고, 스토리의 템포도 그리 나쁘지 않아요. 소소한 부분을 말하기 보다, 전체의 독특한 structure로 승부를 보는 구조이니....그 구조의 미학에만 좀더 신경을 쓰면 될것이야요.
무엇보다 이런 스토리는 패턴의 반복과 그 반복속의 리듬을 잘 살려야 하는데, 아직 그런 템포가 강해보이지는 않아요.
스토리 진행의 리듬감을 좀더 살려보세요. 또한 그런 리듬속에 유머적인 요소를 첨가해보는것도 나쁜 시도는 아닐겁니다.
주제가 무겁다 해서, 스토리까지 같은 방정식안에서 갇히어 무거워 질 필요없이,,,가볍게 해서 오히려 주제를 부각시키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 보구요. 또한 그런 유머는 청중이 주인공인 "여자" 와의 심리적 거리를 가깝게 유지시켜주는것 생각해 보구요.
또하나의 방법은 카메라와 촬영된 영상, 그 이상의 다른 그래픽적인 효과와의 조합등을 가능성을 생각해 보세요. 단순한 그래픽이 아니라 이야기 구조와 템포의 조절을 극대화 할수 있는 창의적인 효과들....
현재의 스크립 그대로를 영상으로 옮기면 단조롭게 받아들일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보여요. 그건 아마도 패턴의 지속되는 대사일수도 있구요...그건 약점이라기 보다는 밸런스의 문제일것같습니다. 결국 영상으로 그 밸런스를 잡아주면 좀더 완성도 있는 결과가 나올것 같은 생각입니다.
오래전 선댄스에서 호평을 받은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란 단편이 있어요.
어떤 정형화된 플랏을 전개 시키는것이 아니라, 전혀 연관성없는 것을 말꼬리 붙이기 처럼 정처없이 연결시키는것처럼 보이다가 결국 하나의 주제로 큰 그림을 만드는 새로운 형식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엇지요.
이미지들의 템포와 리듬을 참고하라고 링크 올리니 참고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2mjjM6yq7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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