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역: 준영
나이: 20대 중반
캐릭터 프로필: 영화과에 들어와 연출쪽에서 공부하던 준영. 하지만 뒤늦게 배우라는 새로운 꿈이
생겨버린다. 주변은 이미 자신의 확실한 목표를 향해 커리어를 하나 둘씩 쌓아가고
있다. 준영은 큰 마음먹고 오디션에 한 번 도전하지만 크게 실패한다. 그런 그의
실패에 대해 떠드는 사람들의 말들을 들어버린 준영은 결국 휴학 신청 후 6개월 째
집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고 이미 이 생활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상태이다.
로그라인: 냉장고를 정리하던 준영은 실수로 몸의 중심을 잃어 냉장고 안에 갇히게
된다. 나가려고 하다 냉장고 속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과 자신의 모습이
겹쳐보이는데...
주제: 변화와 도전이 두려운 사람은 때론 자신을 어떠한 기준과 범위 안에
가두곤한다. 어떠한 평가도 받지 못하는, 익숙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을 느끼려고
한다. 나는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를 냉장고와 비유하고자 했다. 신선함을
유지시켜주는 냉장고지만 오래동안 보면 썩기 마련이다. 안전하고 익숙한 범위
안에만 있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자신을 지키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영역 안에 갇혀있는 시간이 오래될 수록 그 사람의 심리는 약해지고 썩어갈 것이다.
정해둔 영역을 벗어나서 변화를 맞이하고 도전해라, 그리고 단단해져라!
촬영 일정: 3월 27일~28일 새벽 촬영
촬영 장소: 서울시 성북구 성신여대 7번 출구 근처 (정확한 위치는 지원하신 분에 한해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페이: 1회차 5만원 (당일 배우님 계좌로 드릴 예정입니다)
지원방법: chongtak04@naver.com 조연출 이메일 주소입니다.
26일 자정 12시까지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메일 제목에 ‘배역이름/성함/나이’를 적어 보내주세요. 프로필 및 연기영상 링크 혹은 연기영상을 첨부해 보내주세요.
촬영 일정이 임박하여 별도의 오디션 없이 바로 촬영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새벽촬영에 학생 단편 영화라 페이가 적은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ㅜㅜ
이외에 궁금하신 점이나 문의하실 내용이 있다면 조연출 번호 혹은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