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겨레 아카데미 단편영화 과정 수료작 [시선들]에 함께하실 배우를 모십니다.
영화 [시선들]은
'공원에 쓰러진 여자'를 두고 벌어지는 현대인의 다양한 접근을 담은 단편 영화입니다. 밤 공원이라는 시간적 공간적 감성과 개별화된 현대인들의 심리를 표현해 주실 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시나리오, 콘티 가안이 완성되어 있고 10분 내외의 작품입니다.
촬영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3월 29일 30일 저녁 6시에서 10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화의 주된 사건과 주제에 맞춰 대사보다 심리가 담긴 표정 연기와 동선 연기가 주된 작품입니다.
총 5 분의 배우자를 모집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게 전형적이면서도
각자의 대치되는 심리상황을 표정과 작은 동작으로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함을 가지신 분들을 원합니다
1. 30대 중후반의 직장인. 깐깐하고 작은 일도 소홀히 넘기지 않는다.
2. 30대 초중반 운동남. 행동이 앞서고, 비난을 견디지 못한다.
3. 20대 중반 여성. 음악을 좋아하며 낯을 가리고 겁이 많다.
4.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30대 중반 여성. 쓰러진 자세만으로도 보는 이가 느낌을 가지게 하는 묘한 특별함이 있다.
5. 10살 전후의 소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맑아질 듯한 동심이 느껴지는 얼굴.
아카데미 과정의 단편영화로 비용은 넉넉치 않습니다.
서울/경기권의 배우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필모와 참고할 만한 동영상 포트폴리오 링크를 이메일로 보내주시고
출연료를 먼저 제안해 주시면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