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하세요. 단편영화 <약과와 구두>에 촬영과 붐으로 도와주실 분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벨기에인 감독이, 지난 가을 한국인 PD(저)가 진행한 드라마 워크숍을 수강하고 함께 시작한 각본을 찍기 위해 벨기에에서 오는 개인규모 국제협업입니다. 저는 현재 한예종 영상원 재학생으로, 저희 둘다 학생신분으로 영화를 찍어보려 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하여 모두 제작비로 지출하고, 품앗이로 촬영을 도와주실 분들을 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각본 완성된 상태이며, 배우 구인 중, 스토리보드 작업 중이며 참고가 되실 수 있도록 감독이 만든 무드보드를 첨부해두겠습니다.
장비 렌탈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스토리보드(감독이 작업)를 점검해주시고, 두 번 정도의 미팅, 그리고 촬영 2회차(약 6시간/8시간 촬영 예정)에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촬영에 오실 때 식사는 물론 지원해드립니다. 부탁드리는 것이니만큼 소중한 인연들과 즐거운 현장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촬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프로덕션 관련 상황 업데이트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독님은 영어를 사용하시고, 현장에서 조금 더 수월한 소통을 위해 영어 사용하시는 분이면 좋겠으나 못하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언제나 통역으로서 함께합니다.
아래는 작품 소개입니다.
확인해보시고, 함께하실 수 있으시거나 문의가 있으시다면 jeneral25n@gmail.com 이메일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형식
15~20분 분량 로맨틱 코미디 단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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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혜진의 결혼식을 완성해주러 온 민규는 전남친 준의 결혼식을 망치러 온 가을과 맞닥뜨린다.
시놉시스
8년 전, 사랑과 게임 개발의 업적을 빼앗긴 가을은 그 주범인 혜진과 서준의 결혼식을 망치러 만취 상태로 식장에 들어선다. 한편, 민규는 오랜 시간 꿈꿔온 첫사랑 혜진의 결혼식을 축하/완성해준다는 마음으로 조용히 식장에 자리를 잡는다.
이미 다 빼앗겨 잃을 것 없는 가을.
사랑하는 혜진을 위해 오늘만큼은 오점 없어야 하는 민규.
과거의 악행은 모두 잊고 새 출발을 하려는 준과 혜진.
사랑과 과거는 언제나 꼭 붙들었다가도, 금세 배신과 모순이 되어 북북 찢어놓는다.
촬영 일자 및 장소
2025년 5월 17일, 18일 중 1회차 혹은 2회차 (배역에 따라 달라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촬영 인원
주연배우 3인, 조연배우 8인, 단역배우 9인 (전체 배역)
총 스탭 (제작 + 연출 + 촬영부) 10인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