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조명, 편집 혹은 프로덕션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실 분 우선 구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팀으로 꾸릴 터라 1인 다역도 가능하시거나 관심있으신 분이면 더욱 좋습니다. 이를테면 조명을 전문으로 하되 각본에도 참여하거나 관심있으신 분이면 환영합니다.
합심해서 뮤직비디오 만들어 볼 크루원을 모집합니다(뮤직비디오로 시작해서 단편영화나 광고영상으로의 확장은 당연히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초보분은 죄송하고 어느 정도 음악,영상,영화,시나리오,사운드,사진, 디자인,조명,미술 쪽에서 경험이 있으신 분을 모십니다.
국내에서 많이 소모되고 있는 드라마식, 혹은 스펙터클함이나 멋짐을 강조하는 뮤비 스타일은 지양하고,
오직 creativity와 새로운 영상 문법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을 (가급적) 추구할 생각입니다.
저는 디자인 전공에 사진하다가 영상으로 막 넘어온 단계이며, 음악(특히 록음악) 덕후입니다. 스스로 음악을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망원역 부근에 작은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어서 모임 장소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 보시고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참고로 1~3번째 작품의 연출가들은 모두 유명한 영화 감독이 되었습니다(미셸 공드리, 안톤 코빈, 데이비드 핀처).
미리 말씀드리지만, 아주 힘든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창작이란 필연적으로 고통과 시간과 돈을 갈아넣어야 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친목이나 술자리 등에 관심있고 재미있게 적당히 하는 데 익숙한 분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주중에 이틀 정도는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https://open.kakao.com/o/sIAubP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