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일/면접 관련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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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핑 |
2025년 01월 13일 00시 47분 42초 235 3 |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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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출부 : (현장업무 기준으로) 화면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당 (청소, 유리창 닦기, 출연자준비, 소품준비, 시나리오대로 잘 가고 있는지 체크, 스크립트 작성, 슬레이트 치기, BGM틀기 등)
제작부 : (현장업무 기준으로) 화면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당 (식사, 주차, 타임키퍼, 현장통제 등)
대충 이렇게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작은 규모현장에서는 딱히 구분없이 연출+제작부로 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연출/제작파트는 성별에 따른 선호도는 따로 없다고 봅니다. 촬영/조명쪽은 힘 때문에 남자를 선호하긴 합니다.
3. 많을수도 적당할 수도 있습니다. 팀에 따라서요. 23살 막내가 이미 있어도 25살 막내를 뽑는 곳이 있을 수 있거든요
4. 주 5일 상주하는 정직원으로 월급받고 들어가는거면 회사면접 쪽에 가깝겠고, 현장직으로 단건 프로젝트 지원하는거면 알바면접 쪽에 가깝겠죠
5. 소품팀은 사전에 소품을 어디에 어떤 소품으로 얼만큼 세팅할지 계획하고, 현장에서 운송시켜서 배치하고 옮기고, 철수하고... 말 그대로 소품 관련해서는 다 하는겁니다
소품팀이 있는 경우엔 연출.제작부가 소품에는 관여안하고요. (아주 무거운거 옮길때는 도와줍니다)
소품팀이 따로 없을 때는 연출부가 주로 소품 담당합니다.
6. 연출/제작부는 크게 두가지 진입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프로덕션에 입사한다. 모두 알만한 곳으로 돌고래유괴단 같은 곳이 있죠. 제가 거기 안다녀봐서 그곳 시스템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프로덕션에 막내로 입사를 하게 되면, 사전제작과정(구성안 준비, 로케이션 헌팅, 배우 섭외, 팀 섭외, 계획표 작성 등등)부터 현장 경험에 후반작업(편집, 색보정, 사운드 등등)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배울 수 있고요. 대신... 개빡쎌겁니다. 주말 공휴일 그딴거 없고요. 회사 근처로 자취방 옮기는 게 낫습니다.
- 입사가 안된다면 하루 알바식으로 여기 필커 같은 곳에 올라오는 구인 글에 지원하여 어떤 현장이든 경험하세요. 규모가 큰 곳이면 또 큰 곳대로 막내를 이끌어줄 연출팀장 같은 분들이 계시니까. 가서 욕처먹더라도 배울 수 있고요. 규모가 작은 곳이면 작은대로 혼자 우당탕탕 해야될 수도 있지만 실수해도 큰 리스크가 없는 현장일 겁니다.
그런 곳에 있다보면 이전에 연락 준 곳에서 또 연락 오는 경우 많고요. 다른 현장을 소개 받기도하고요.
이런식으로 점점 현장을 늘려나가면서 인맥도 쌓고...운 좋으면 어떤 프로덕션에서 스카웃해가기도 합니다.
궁극적으로 연출감독이 되고싶다면,, 입사를 추천드릴게요.
7. 면접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조용한 사람 선호합니다.
연출부 : (현장업무 기준으로) 화면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당 (청소, 유리창 닦기, 출연자준비, 소품준비, 시나리오대로 잘 가고 있는지 체크, 스크립트 작성, 슬레이트 치기, BGM틀기 등)
제작부 : (현장업무 기준으로) 화면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당 (식사, 주차, 타임키퍼, 현장통제 등)
대충 이렇게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작은 규모현장에서는 딱히 구분없이 연출+제작부로 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연출/제작파트는 성별에 따른 선호도는 따로 없다고 봅니다. 촬영/조명쪽은 힘 때문에 남자를 선호하긴 합니다.
3. 많을수도 적당할 수도 있습니다. 팀에 따라서요. 23살 막내가 이미 있어도 25살 막내를 뽑는 곳이 있을 수 있거든요
4. 주 5일 상주하는 정직원으로 월급받고 들어가는거면 회사면접 쪽에 가깝겠고, 현장직으로 단건 프로젝트 지원하는거면 알바면접 쪽에 가깝겠죠
5. 소품팀은 사전에 소품을 어디에 어떤 소품으로 얼만큼 세팅할지 계획하고, 현장에서 운송시켜서 배치하고 옮기고, 철수하고... 말 그대로 소품 관련해서는 다 하는겁니다
소품팀이 있는 경우엔 연출.제작부가 소품에는 관여안하고요. (아주 무거운거 옮길때는 도와줍니다)
소품팀이 따로 없을 때는 연출부가 주로 소품 담당합니다.
6. 연출/제작부는 크게 두가지 진입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프로덕션에 입사한다. 모두 알만한 곳으로 돌고래유괴단 같은 곳이 있죠. 제가 거기 안다녀봐서 그곳 시스템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프로덕션에 막내로 입사를 하게 되면, 사전제작과정(구성안 준비, 로케이션 헌팅, 배우 섭외, 팀 섭외, 계획표 작성 등등)부터 현장 경험에 후반작업(편집, 색보정, 사운드 등등)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배울 수 있고요. 대신... 개빡쎌겁니다. 주말 공휴일 그딴거 없고요. 회사 근처로 자취방 옮기는 게 낫습니다.
- 입사가 안된다면 하루 알바식으로 여기 필커 같은 곳에 올라오는 구인 글에 지원하여 어떤 현장이든 경험하세요. 규모가 큰 곳이면 또 큰 곳대로 막내를 이끌어줄 연출팀장 같은 분들이 계시니까. 가서 욕처먹더라도 배울 수 있고요. 규모가 작은 곳이면 작은대로 혼자 우당탕탕 해야될 수도 있지만 실수해도 큰 리스크가 없는 현장일 겁니다.
그런 곳에 있다보면 이전에 연락 준 곳에서 또 연락 오는 경우 많고요. 다른 현장을 소개 받기도하고요.
이런식으로 점점 현장을 늘려나가면서 인맥도 쌓고...운 좋으면 어떤 프로덕션에서 스카웃해가기도 합니다.
궁극적으로 연출감독이 되고싶다면,, 입사를 추천드릴게요.
7. 면접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조용한 사람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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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은 정식입사보단 경험해보기를 원하는 거라 여기서 한번 알아보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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