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왜 하고 싶나?"에 대한 대답을 구한 후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배우라는 직업이 멋있어서, 돈을 많이 버는 것 같아서,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아서 라는 이유라면, 그냥 하시던 일 열심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배우라는 직업도 어떤이에게는 평생을 전공하고 배우고 희생하여서 이뤄낸 직업입니다. 30대 청년이 변호사가 되고 싶다. 법 공부 어떻게 하냐라는 질문과 동일한 무게를 지닙니다. 연기도 배워야 할 양이 방대하고 보통 10대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최소 10년은 공부해야 하는 학문입니다.
만약 잠도 줄이고 그러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한다면 일단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대본을 찾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스터디를 찾고, 거기서 프로필과 프로필 영상을 찍고 필름메이커스에서 자신의 이미지와 맞는 배역오디션에 지원을 계속 합니다. 떨어지면 왜 떨어졌는지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모니터링하고 다시 준비하고를 반복하면 됩니다.
배우의 삶은 우공이산과 같습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고 이루어졌단들 다시 내려오게 됩니다.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