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살돈이 없어 cg 로 유리를 그린다는건 말이 안되구요. 유리이 비치는 반사광은 cg 렌더링에서 쉽지 않은 방법이고, 그런걸 에펙정도에서 한다는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겁니다.
중요한건 그것이 진짜 유리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굳이 유리가 아니더라도 님이 말하는 캐릭터가 느끼는 심리적 고립감을 표현할 방법은 수십 수백가지일겁니다. 좀더 유연하게 사고 하고 준비하세요. 굳이 유리라면 굳이 사망이 막히지 않아도 되구요...,대부분은 아마추어의 시각화는 와이드 앵글에서의 현실적인 시각화지만, 굳이 시각화과정에서 모든걸 와이드의 삼차원의 현실일 필요도 없이 타이트한 2차원적, 회화적 앵글 하나만으로도 님이 원하는 컨셉을 표현할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하십시요, 사실 그게 더 집중력있고 강렬해요
갑자기 예전에 김기덕 감독 영화장면이 생각나네요....활어회 수족관에 처박혀 있는 캐릭터, 또한 brick 이란 영화에서 쓰레기 봉투 비닐로 만든 훌룡한 장면들....키예슬롭스티의 블루(첨부 사진)에서 아주 작은 핀조면 아래의 유리벽에서 입김 퍽퍽 맫혀가면서 표현되건 고립감...사실 가장 단순한 셋업속의 강렬한 장면이군요
굳이 cg나 돈이 많이든 장면이 아니어도 좋은 연출은 항상 주위속에 좋은 대안을 찾아낼수 있어야 합니다.
얼마나 중요한 씬인지는 몰라도, 굳이 님이 원하는 장면을 찍어야 한다면,.. 방법은, 시간을 거꾸로 찍어서 편집에서 시간을 돌려놓으면 될것같군요.
인물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우선 유리벽을 쌓으세요(굳이 진짜유리일 필요없이 아크릴도 되것지요)
유리벽을 하나 하나 없애시고, 편집에서 유리벽없애는 부분(스탭이든 님이든 직접 유리벽을 제거하겠지요) 만을 편집으로 지우시고, 편집으로 붙이신후, dissolve 처리하세요. 에펙에서 매트 처리하면 더 재미난 장면이 나오것지만, 편집상의 dissolve 정도로도 어느정도 나올것 같네요
그담엔, 전체 시퀀스를 거꾸로 돌려보면, 유리벽이 하나씩 하나씩 세워지는 장변으로 탈바꿈 되것지요.
중요한건 인물이 움직이거나 카메라가 움직이거나 하면 점프컷이 생기니 조심하시구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