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 3이고 앞으로 영화감독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이런 글을 접할 때면 마음이 아프네요. 경제적 여건.....
얼마 전 영화과 진학을 희망하는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난 솔직히 중대 영화과를 붙어도 쉽게 갈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학비는 어떡하고, 영화과 다니면서 과외를 할 수도 없고, 알바 할 여건도 그렇게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그 말을 들으면서 사실상 그 친구보다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제가 그런 현실적 여건을 너무 무시했던 건 아닐까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막막했지만, 차라리 미련하고 우직해지자는 마음을 가졌어요. 농담 섞어 하루에 삼각 김밥으로 세 끼를 때워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면 행복할 거야..라면서..그래서 저는 우선은 그런 것들 배제하고 지금 제가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하렵니다. 그리고 그때가 닥친다면 맞서 싸워야겠죠!
direct30 님께서도 비록 영화에 대한 생각은 접으셨지만 새롭게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라고, 앞으로 조금씩 더 나은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랄게요^-^
얼마 전 영화과 진학을 희망하는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난 솔직히 중대 영화과를 붙어도 쉽게 갈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학비는 어떡하고, 영화과 다니면서 과외를 할 수도 없고, 알바 할 여건도 그렇게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그 말을 들으면서 사실상 그 친구보다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제가 그런 현실적 여건을 너무 무시했던 건 아닐까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막막했지만, 차라리 미련하고 우직해지자는 마음을 가졌어요. 농담 섞어 하루에 삼각 김밥으로 세 끼를 때워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면 행복할 거야..라면서..그래서 저는 우선은 그런 것들 배제하고 지금 제가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하렵니다. 그리고 그때가 닥친다면 맞서 싸워야겠죠!
direct30 님께서도 비록 영화에 대한 생각은 접으셨지만 새롭게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라고, 앞으로 조금씩 더 나은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랄게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