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 정도에 따라서 대응을 해야 겠지만요.

기본적으로 우비와 우산과 마른 수건은 준비를 하셔야 하구요

카메라 위에는 우산등으로 비를 막아줘야 하고요.

붐은 데체적으로 그냥  하는편 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카메라는 우산이나 파라솔등으로 막고 가능하겠지만, 조명이 문제입니다. 비까지 오게 되면 노출이 많이 안나와서 조명없이 원하는 퀄리티를 뽑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비올때 조명을 하는 것도 문제인게 전기를 다루다 보니 위험도 따라서 쉽지는 않겠습니다. 실제 상업영화 현장에서는 비 씬이라고해서 비를 맞고 찍지는 않습니다. 이슬비 수준이라면 치고 빠지겠지만, 굵은 비라도 내리게 되면 그날 촬영은 접습니다. 그리고 비가 얼마나 올지 차라리 그림은 국지성 호우처럼 쏟아지면 비가 오는구나라고도 하겠지만 이슬비 정도라면 화면에 잘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스케줄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려하는 거 같지만, 오히려 비오는날 로케촬영하다 비용만 날릴 수도 있는 우려가 있으니 신중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카메라는 레인커버 씌우면 되고 완전 폭우속에서 찍으시려면 하우징을 씌워야 겠죠...

조명이 문제인데 조명기는 비를 약간은 몰라도 많이 맞으면 절대 안되니깐요.

최대한 건물옆에서 조명기를 켜고 해야겠네요.

비오는 날 조명이 무리라면 조명을 없이 찍는 법을 찾아야 겠지요

카메라가 궁금해 지는군요. 위에서 다른분의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비가 내리른 장면을 찍으려면 특정한 셔터스피드의 확보없이는 화면상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화면상에 비내리는 장면이 아닌 그저 우중충한 느낌만 남지요. 비가 많이 오면 붐마이크도 어려워요, 장비로 스며드는 빗물때문 보다는 주변 빗소리때문에...또한 비가온후 비에젖은 환경속에서 소리들이 여기저기 반사되면서 여러가지로 사운드쪽은 복잡해 집니다. 어느정도 후반작업 대비 없이는 큰기대는 하지 않느것이 좋습니다

dslr 셋업이라면 아주 빠른렌즈(1.4/1.2급) 등으로 조리게 개방하고, 셔터를 높이시면 비오는 장면과 높은 셔터스피드의 저조도의 환경에서 어느정도는 님이 원하는걸 얻을수도 있을겁니다. 마침 비가오는날의 연속이니 쉽게 테스트도 가능하것군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결국 촬영 취소하고 다음주로 연기했습니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