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들마다 다 스타일이 틀리고 작업 방법이 틀릴겁니다.
감독이 스토리보드 작가 편의대로 일을 할수는 없을꺼구요.
그때 그떄 달라질수밖에 없는 내용 같습니다.

hermes님, 제가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했나보군요
제 본뜻은 감독과 스토리보드 작가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지 질문한 것인뎅.
스토리보드작가가 시나리오를 보고서 혼자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감독이 자기 생각을 일일이 구술할 수도 없을텐데...
그래서 감독이 쇼트에 구체적인 메모를 한 다음
스토리 보드작가가 그것을 보고 그리는 게 아닌가 생각해서 질문 한 것입죠.
스토리보드 작업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며 정확하게 감독의 이미지를 반영할 수있을까 고민해서리..

비경제적, 무 의미하다.............................................!
보통 장르에 따라서 컷 수가 달라지기는 하나,
기본 1000컷 이상인 경우가 많죠.

아무리 날고 기는 감독이라 해도 촬영장에서 계획했던 이미지를
여러 경우의 수(로케 장소에 맞는 앵글, 연기 동선과 시선의 180도 선 ,
카메라의 180도 등등 )를 모두 기억하고, 계획대로 할 순 없겠죠.

촬영 현장에선 시간이 돈이죠!
상대적이기는 하나 어느 컷의 경우 한컷 촬영에 드는 돈이
수십이 될 수도 수 백이 간혹 수 천이 될 수 도 있답니다.

필름 값은 뭐 좀 싸나요.

현장에 나가 있는 스텝들의 인건비는 요?

미연에 계획된 그림 작업들을 통해
좀 더 현장을 수월하게 진행시키기 위함입니다.

스토리 보드로 인해서 제작비 절감의 효과는
상대적이나 수억에서 수십억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영화 관련 서적,교과서등
헐리우드 역사등등 자주 접 할 수 있는 내용들 임)

감독 입장에선!
특수한 경우를 빼고는 순서대로 촬영하는 것이 아니기에
동선, 시선의 여러 연결과 감정선, 영화의 전반적인 리듬등을
촬영 전 콘티를 통해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절대 무시 될 수 없는 과정이라 보는데.......
비 경제적이지도, 무의미한 작업이지도 않은 듯 한데요.

hscat님 의견 주셔서 감사함다
제 질문은.... 스토리보드 작업을 엿보려는 것이엇죠.
그림을 못그려서 글로 숏에다 메모를 해나가는데..
그것이 무의미하지않을까 라는 거죠.
일반적으로도 그렇게 하나요?
그림에 소질이 없는 연출자의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