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영화제의 또다른 기능이 마켓 기능입니다. 영화제에 상영하게 되면 단순히 상영만 하는게 아니라, 해당 업계 종사자들이 다 모이니 거기서 일이 진행되는 거죠.
아예 마켓 행사를 하는곳도 있고, 아니더라도 영화 제작자들이 판매를 위해 부스를 만들기도 하고, 홍보물 돌리고 그러죠. 그때 관심있는 영화가 있으면 해당 영화PD에게 연락해 만나서 계약서 진행하고 그럽니다. 그래서 기대되는 영화 있으면 상영전부터 이런저렁 오프라인 행사나 파티 등에서 수입업자들이 눈도장 찍고 물밑작업 하고 하느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꼭 영화제 아니더라도 이메일 통해서 진행될 수도 있고요.
대충 의견타진-흥정-계약서진행-선재수급-심의-개봉의 순서인데 더 디테일한 문서 양식 등은 아예 수입배급사에 가서 문의를 해야 알 수 있을거에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