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필름스쿨은 대학이 아닌 학원입니다.
BA가 아니라 CERTICATION 이죠.
프로듀싱을 전공하려고 미국에 가는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일단 미국에서 프로듀싱을 공부하시려면
1.영어 (미국에서는 장소하나까지 다 일일히 CITY에서 퍼밋을 받아야하구여, 이래저래 문서작업이나 전화를 많이해야하니
당연히 영어는 기본이 겠죠)
2. 돈 ( 사실 이부분은 좀 예민한데요, 미국에서 학생단편은 대부분 감독이 다 제작비를 댑니다. 저도 그랬구여. 하지만 직접 인디로 나가신다면 어느정도 돈이 있으셔야 더 많은 기회가 온답니다.)
3. 자신감&열정
미국에서 디렉팅 그리고 프로듀싱을 보면 정말 놀랍게도 백인들이 많아요..여기서 인종에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프로듀싱을 배우고 성공할려면
가령 베트남 유학생이 충무로에서 프로듀싱으로 성공하려고 노력하는것보다 훨씬 더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프로듀싱 시스템이나 교육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미국은 정말 체계적입니다. 모든 스탭부서들도 세분화되어있고 각자의 포지션에대한 영향력도 무시못하구여.
당연히 현장에서 그리고 프리/포스트 프러덕션에서 프로듀서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일단 자신감있으시고 그리고 영어에 문제가 없으시면 미국이 아니라 그어느라라도 도전하시는것이
옳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힘새시고 꼭 성공하세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