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사람을 구한다고 생각했을때 대학교나온사람과 안나온사람중에 누굴 선택할것인가 생각해 보신다면 답이 나올 겁니다.

위에 분 말이 맞아요. 애초에 방통대 등의 전문대가 큰 스펙이 되진 않겠지만,
한국에서 제일 흔한게 대졸자인데 그 흔한 대졸자 조차 못되는 고졸은 색안경 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미안하지만 뭔가 사람이 하자가 있어 보이잖아요?
개인적으로 군 면제받은거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느껴집니다

만약 당장 업계에 뛰어들어 조금이라도 경력을 많이 가져가는게 유리한건지, 아니면 학사학위를 따서 좋은 간판을 다는것이 유리한지가 궁금하다면, 방향을 잘못 잡은거라 생각합니다.

이쪽일은 실무능력을 입증해야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전공자가 아니면 뽑지 않는것도 실무능력이 있는가를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영상쪽은 실습작을 만들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미 초급수준의 경력자가 됩니다. 졸업하고 나서야 막내가 시작되는 다른 전공과는 달리 졸업시점에 이미 초급 경력자이고, 당연히 현장에서는 실무 경력자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학교다니던 와중 실습작에서 일 잘한다고 칭찬을 받던 사람들이 선배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현장에 채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졸업한 사람들은 학사학위가 있을테니 얼핏보면 학사학위가 중요해 보이지만 사실 그것도 다 실무능력 때문인거죠.
학사학위를 실무능력의 판단기준으로 삼는 사람도 있지만, 대기업 공채처럼 뽑기만 하면 계속 가는게 아니라 건별로 모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실무능력이 있는지를 증명해야 다시 써주고, 없다고 판단되면 다음부터는 안 부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학사학위따위 휴지조각이나 다름 없다고 보고요.

학교생활을 더 하면서 실습작을 하는과정에서 실무능력을 쌓을지, 경력이 없어서 돈도 제대로 못받는 현장조차도 마다하지 않고 진흙탕에서 구르면서 바닥부터 경력과 실무능력을 쌓아 올릴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어느쪽이 유리하고 불리할지는 자신의 성향에 달려있습니다.

어차피 어디든 한 두 번 들어가서 일 시작만 해보면 됨
거기서 폐급짓만 안하면 그 다음부턴 일감 필요할 때 여기저기 불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