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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현장 알바 지원

휴학한농담곰
2024년 10월 20일 17시 34분 23초 60579 1

현재 대학 휴학 중인 20살 학생입니다.

어릴 적 부터 꼭 촬영 현장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마침 대학을 서울로 왔고, 현재 휴학을 해서 촬영 현장에서 스탭이든 막내든 다 상관없으니 

현장에서 굴러볼려고 알바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현장경험이 정말 하나도 없고 관련 지식도 없는데 

스탭으로 지원해도 괜찮을까요? 

연출부 막내, 촬영 보조 알바는 다 지원하고 있는데 절 써줄지가 궁금합니다...ㅠㅠ

다양한 알바는 많이 했지만 촬영 분야 알바는 처음이라 설레지만 살짝 겁이납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네안녕하세요
2024.10.22 12:16
제가 22살에 촬영팀 막내로 첫 작품 했을때 아무것도 몰랐지만 열심히 해서 형들이 좋아해주셨습니다
저는 아는 분 소개로 들어간 케이스였지만... 스텝들이 각 팀의 막내들을 대할 때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를 전제로 깔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경력있는 신입이라는 말은 웃기니까요.
평소에 일머리 있다는 말 들으셨거나 과제할 때? 선생님이 뭐 알려줬을 때 바로 기억하는..? 잘 까먹지 않는 성격이라면 욕 안 먹고 재밌게 할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막내는 성실함과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괜히 고집부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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