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해놓고 '죽이되든 밥이되든'이라고 하면
답을 말해놓고 스스로 그 답을 파괴하겠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첫번째 영화로 장편 만들겠다는건, 자기가 천재라고 말하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많은 경우, 첫번째 영화 만들기는 거의 무조건 망하거든요.
그래서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바로 작품을 만들지 않고 거기 필요한 각각의 요소들을 연습해 보는 수업을 차례로 받고, 그걸 기반으로 선후배의 작품에 참여를 해 보죠. 이후에 어느정도 전체의 그림을 그릴 수 있을때 단편을 만들어 봅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이 과정조차도 그냥 만들게내버려 두는게 아니라 한 학기동안 각각의 단계마다 멘토 선생님께 끊임없이 확인받고 조언 받고 나서야 제작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렇게 여러번의 실습작을 만들어 보고도 많은 감독들이 첫번째 장편에서 고생하고, 싸우고, 망칩니다.
이런 시스템도 없이 영화를 하겠다는게 쉽지는 않을테고, 그러니 처음부터 위험요소가 많은 장편을 하는건 너무 무모해 보입니다.
일단 기획부터 촬영, 녹음 등등 각각의 요소를 연습해 보시고, 그걸 녹여서 단편을 시도해 보세요. 첫번째 단편의 경험을 살려서 두번째 장편을 만들고요. 아마 이때쯤 되면 장편을 개인돈으로 만든다는게 얼마나 무모한 시도인지 알게 될거에요.
답을 말해놓고 스스로 그 답을 파괴하겠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첫번째 영화로 장편 만들겠다는건, 자기가 천재라고 말하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많은 경우, 첫번째 영화 만들기는 거의 무조건 망하거든요.
그래서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바로 작품을 만들지 않고 거기 필요한 각각의 요소들을 연습해 보는 수업을 차례로 받고, 그걸 기반으로 선후배의 작품에 참여를 해 보죠. 이후에 어느정도 전체의 그림을 그릴 수 있을때 단편을 만들어 봅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이 과정조차도 그냥 만들게내버려 두는게 아니라 한 학기동안 각각의 단계마다 멘토 선생님께 끊임없이 확인받고 조언 받고 나서야 제작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렇게 여러번의 실습작을 만들어 보고도 많은 감독들이 첫번째 장편에서 고생하고, 싸우고, 망칩니다.
이런 시스템도 없이 영화를 하겠다는게 쉽지는 않을테고, 그러니 처음부터 위험요소가 많은 장편을 하는건 너무 무모해 보입니다.
일단 기획부터 촬영, 녹음 등등 각각의 요소를 연습해 보시고, 그걸 녹여서 단편을 시도해 보세요. 첫번째 단편의 경험을 살려서 두번째 장편을 만들고요. 아마 이때쯤 되면 장편을 개인돈으로 만든다는게 얼마나 무모한 시도인지 알게 될거에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