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극영화과 많이생겼죠 유사한 학과도 많이 생겨구요
졸업하면 일자리가 ....
학교홍보용으로도 좋죠
일단 전통이 있는 오래된 연극영화과 설치된 학과 의 학교가 좋겠죠
교수진도 좋구요 학생들도 열심히 하면 자연적으로 본인도 열심히 하게되니까요
경쟁율이 높은 학교의 연극영화과 좋겠죠...

그들도 다 똑같은 대학생 입니다.
영화 관련학과라 그래서 잘 놀지는 몰라도, 더 놀고, 더 마시고, 그러진 않습니다.
뭐 개인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그들도 다 생각있는 사람들인데,
물적지원이야 학교가 그 과에 거는 기대에 따라 다릅니다.
그 과가 오래된 학교라면 그만큼 다 갖춰져있을 테고,
신설 학과라면 갖추기위해 더 지원을 많이 하고 있겠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맞습니다 .술먹고 놀기 바쁜거.

근데 그게 뭐 크게 상관은 없죠 . 술먹고 노는것도 체험이니깐요 . 후훗 . 뭐 어쨋건 가면 뜻있는 사람들과는 만나게 되있습니다.

물적자원은 ...아무리 시설이 열악해도 실력이나 신념만 있으면 좋은작품 나옵니다 . 다들 세련되게찍으니깐 구리게 잘 찍는것도 괜찬죠 . 요즘엔 구린게 잘나가요 ~ 진짭니다 . 수고하십시오~

중요한 점은.
연영과냐 아니냐 보다도
초심을 잃지 않느냐 잃어버리느냐의 차이가 큰 거 같네요.
술마시고 놀때는 놀더라도 영화찍을때는 자신의 애정을 끝까지 쏟아가야 되는데..
연영과니까 선배들 영화찍을때 일로서 돕게 되고, 영화 자체에 대한 애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발전은 없습니다.
프로선수들이 운동을 일로 느낄때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듯 그 자체에 대한 애정을 잃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되네요.
아직 학생이라면 굳이 연영과를 안가더라도 연영과가 있는 캠퍼스로 가는게 좋을 듯합니다.
아무래도 없는 학교보다는 체계적인 교육을 도강해서라도 들을수는 있으니까요. 그러다 맞으면 전과해도 좋고..연영과 교수님과 진로 상의도 해보고..
요는 자신의 열정입니다. 연영과든 아니든 자신의 첫 열정을 잊지 않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