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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만간 미국에 다녀올 예정인데요..^-^

aesthesia
2005년 01월 10일 13시 19분 00초 2309 4
제가 해외에 가는 건 처음이라,,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잘모르겠습니다.

궁금한건 김치하고 마른반찬 좀 싸가려고 하는데요..
싸가지고 가도되나요? 공항에서 가방같은거 함부로 놓으면 김치같은거 다 샐텐데..
원래 사람들 그런거 안갖고 가나요? 제 주변의 지인에게 물어보니 김치는 안싸간다고 하던데
저는 김치를 꼭 싸가서 먹고 싶거든요..

그냥 한 한달정도 해외에 가는 사람들은 무엇을 갖고 가는지 필요한게 뭐가 있는지..
잘모르겠네요..옷같은거는 당연히 싸가야 할테지만..
흠..

어 그리고 저는 캘리포니아주에 갈건데요..혹시 거기서 영화관련된 명소 같은 곳이 있는지도 알고 싶구요
LA 에 헐리우드가 있다는건 아는데 거긴 아무나 갈 수 있나요?
그리고 혹 거기 도서관에서 영화관련 책을 빌려본다면 어떤 책을 보면 좋을지..그것도 좀 알고 싶구요
뭐 책은 그렇겠지만 그래도 어려운 걸음하는데 영화를 관련하여 짧은 시간이지만 뭔가를 좀 접하고 싶은데
혹 제가 영화관련하여 접할 게 뭐 있나 좀 알고 싶네요
혹시라도 있다면,,,있기를!
아~~끝모를 영화를 향한 나으 열정이여!

기다려라! 캘리포니아여 내가간다!!
^-^
그곳의 거버네이터 아놀드슈왈츠제네거를 볼 수 있을 끄나????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JEDI
2005.01.10 13:44
무슨 일로 가시는지 모르나... 여행 비슷한 것라면.... 아, 부럽습니다.
그런데 기간이 한달 정도라면...김치 같은거 잠시 잊고... 전혀 다른 환경에서 지내보는건 어떨까요
김치도 먹을수 없고.. 밥도 먹을수 없는... 상황...;;;
LA라면 한인들이 많아서 김치를 쉽게 사실수도 있을겁니다. 굳이 챙겨가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쨋거나...김치는 요즘 미국 공항에서 반입금지를 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으니 여행사등에 꼭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시는 지역에 대한 여행책자 하나 가져가시면 좋을것 같고,
지도도 필수구요
옷은 그 지역 기후를 잘 알아보고 챙겨가시고..
현금보다는 비자카드를 가지고 다니는게 좋을것 같고..

도서관에서 영화관련 책을 빌려보는것 보다는, 영화를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도서관에도 비디오 자료들이 있을테지만 그 보다는 씨네마 테크등에서 희귀한 영화들을 분명히 상영하고 있을겁니다.
갖가지 크고작은 영화제들도 있을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영화들을 닥치는대로 보는게..책을 보는것보다는 더 좋지 않을까요
책이냐..우리나라에도 많고 원서도 구할려면 얼마든지 구할수 있으니.

한달정도는 그리 긴 시간은 아닐겁니다.
몇 군데 한번씩 가보다 보면 후딱 시간이 지나가 버리죠
계획을 잘 세워서 알찬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rami85
2005.01.10 16:00
김치는 싸가셔도돼는데, 부치시는 짐에 넣으면 터질위험도 있습니다. 여러겹으로 싸세요.
그리고 비행기에 같이 가지고 타는건 추천 안해요
공항 사람들이 콩같은것도 마약같은거로 의심을 곧잘하거든요.
모양은 같은 콩이나 배추라도 바다를 건너온 물건은 의심을 하지요. 마약이 당연히 아니니 걱정은 없겠지만,
그래도 시간끌고 조금 짜증나실겁니다. (만약 걸리면)
제가 들은 어떤 운좋은 사람은, 이민가방 하나에 소주와 한국담배를 가득채우고도
걸리지 않았답니다. -.- 원래 두보루 와 두병이 리밋일껄요?아마도...?!
마른반찬은 그냥 부치시는 짐에 넣으시면 문제는 없어요. 저는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니 깨니 다 가져와도 문제없었어요.
비행기에 같이 안가지고 타시면 큰문제는 없을겁니다.
maybelle
2005.01.10 23:46
음 처음 이시라면 약간 걱정이 되네요. 여행은 준비한 만큼만 얻을 수 있습니다. 헐리우드 가시면 너무 실망스러울 겁니다. 물론 China Theater나 새로 오픈한 Kodak Theater 같은 곳이 있지만 헐리우드는 원래 영화관련 사무실들이 몰려있어서 상징적으로만 현재 존재한다고 보면 됩니다. 다 이전했구요. 스튜디오같은 곳은 아는 사람이 없으면 들어가기도 힘들 것입니다. 엘에이는 문화적으로 삭막한 곳으로 어떤 문화적인 경험을 하기엔 적당하지 않습니다. 차가 없으면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아주 괴롭게 됩니다. 국제 운전면허증을 꼭 준비해 가시구요. 아시다시피 한인타운이 크게 있고 대형 마트, 백화점이 있으니 한국음식은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아도 됩니다. 엘에이에 갈땐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같은 놀이공원에 가는것과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과 연관지어서 가는게 목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조슈아 트리를 추천하구요.

영화나 문화에 대해서 더 경험하기 위해서라면 전 오히려 뉴욕을 추천합니다. 그럼 준비 잘 하셔서 보람된 경험 많이하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aesthesia
글쓴이
2005.01.11 14:20
주옥같은 정보들..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__);;


역쉬 필커는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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