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경력을 쌓아서 영화촬영감독이 될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는 합니다만,
일단 전공자 아니면 영화촬영팀의 보조도 뽑히기 힘든수준이라 원하시는대로 영화 촬영감독 되는데에는 꽤 힘들거라는건 각오하셔야 해요.
그리고 그렇게 하려고 모인 사람들만해도 꽤나 많고요. (이 게시판에 같은 질문 몇 번 올라왔는지, 얼마나 자주 올라오는지만 봐도 알 수 있죠)

쉽게말해,
영화과로 유명한 학교에서 선후배 실습작품 함께 하면 인맥도 쌓으며 전공하고, 이론도 겸비하겠다고 대학원 까지 나와서, 현장에서 몇 해나 활동하고도 모자라 영화 아카데미 촬영전공까지 거친 사람만 모아도 한 해 영화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촬영감독을 채우고도 남는데 그 틈바구니를 뚫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촬영감독이 되어야 해요.

1. 카메라 감독은 영화나 드라마 쪽에서는 촬영감독이라고 부릅니다.
2. 촬영 전공이 아니어도 촬영 감독이 될수 있습니다.
3. 구인사이트에서 보이는 카메라 보조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주로 예능, 보도 분야에서 카메라 감독의 삼각대, 배터리 충전 등등의 보조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카메라를 다루는 방식도 다르고 렌즈를 활용하는 법 등등도 매우 다릅니다. 또한 조명 및 다른 파트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한데 이러한 경험을 할수 없습니다.
4.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팀의 막내나 팀원을 구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촬영법을 익힌 후 단편이나 기타 콘텐츠등을 본인이촬영하며 실력과 경험을 키워나가는것도 방법도 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영화학과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촬영팀 절대 녹록치 않은데.. 촬영은 취미로 하시고 다른 기술 배우세요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