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으론 모르겠으나.. 통칭 같은 용도로 쓰이는것 아닌지..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는것 같습니다...다만 스토리보드는 '어떻게찍을까' 하는것을 그림으로 그려둔것에 한정되는 의미구요..콘티는 스토리보드를 포함해서 좀 더 넓은 의미로 '어떻게 찍을까'..를 '계획' 하는것 정도라면 될지..
글콘티라는것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콘티를 짜서(계획해서)..스토리보드를 그린다는건(그 계획을 그림으로 그려둔다는) 이해가 되는데 스토리보드를 만든후 콘티를 만든다는건..통념상 잘 이해가 안되는 작업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물론 각 개개인이 용어에 대한 정의를 다르게 가지고 있을수있으니까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그림으로 그려진..그것은 스토리보드가 맞는말입니다.
그리고 콘티는 '콘티뉴어티'의 준말로- 연결..영화의 기본 문법에 기초한 커트분할의 연결성에 관한 개념입니다.

흠.. 잠시 제가 생각하는 것은... 스토리보드의 경우, 감독의 지시 없이 스토리 보드 작가에 의해서 일을 하고 감독은 그 스토리보드를 보고 영화를 찍는 콘티를 만든다!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명한 일예로 스필버그가 태양의 제국 꼬마가 호텔의 장면을 스토리 보드 작가가 3컷으로 구성해 놓았는 데 스필버그가 한 컷으로 줄여 더 좋은 효과를 봤다고... 어느 책에서 읽은 듯 하네요. ^^;

제 경험으로는 스토리보드는 비쥬얼한 시나리오라고 명하는것이 나을듯합니다.
감독은 콘티를 짜기전에 스토리보드 전문 작가에게 자거업을 의뢰합니다
첫째 감독은 자신의 그림 콘티에 이 스토리보드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려는 감독들의 속셈이 있습니당..카카카^^
둘째는 투자자들이 돌대가리들이 많어서 ..시나리오를 아무리 읽혀도 이해를 잘못합니다..
그림일기나 동화책처럼 비쥬얼하게 보여줘야 조금 이해하고 젬있다고 돈내놓습니다......이거 맞나???아무튼 이런이유도 있구요...

스토리보드를 감독과 작가가 함깨 작업하여 콘티로 변경 활용하는 경우도 봤구여...(친구의 경우)

작가가 홀로 따로 작업한후 감독이 참고 하는경우도 있구요....